【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민주통합당 전남도당은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선거관련, 전남도당선거대책위원회 조직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조만간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이윤석 국회의원, 공동선대위원장에 배기운·김영록·황주홍·김승남 국회의원이 맡으며 3선 이상 국회의원인 박지원·우윤근·이낙연·김성곤·주승용 의원은 상임고문을, 김재무 도의회의장과 배종범 시·군의회의장단 의장은 각각 특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선거대책총괄본부는 현직 지방의원 중심으로 구성해 김재무 도의회 의장이 총괄본부장, 배종범(서부권)·김대희(동부권)·양규모(광주근교권) 시·군의회 의장이 권역별 상임본부장을 맡고, 도의회 부의장 및 시·군의장단이 공동본부장을 맡게 됐다.

지역위원회별 선거대책위원장은 국회의원들이 맡기보다 현장 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현직 시·군의회 의장단을 임명하되 일부 지역의 경우 예외 적용키로 했다.

이날 광주,전남을 오가며 잇따라 시.도의원 등을 상대로 간담회를 가진 우윤근 도당위원장은 “도당선대위는 중앙선거대책기구에 준해 동행본부·소통본부 ·공감본부를 중심으로 구성하며, 도당 산하에 지역별로 지역선대위를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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