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박혜자의원 "외국인 유학생 광주 ↑·전남 ↓"
[국감]박혜자의원 "외국인 유학생 광주 ↑·전남 ↓"
by 인터넷 전남뉴스 2012.10.22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최근 5년간 광주지역의 외국인 유학생은 증가한 반면, 전남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민주통합당 박혜자(광주 서구 갑)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고등교육기관 지역별 과정별 외국인 유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 유학생 수는 광주 3076명, 전남 1787명으로 나타났다.
광주의 경우 지난 2007년 1579명이던 유학생이 2008년 2198명, 2009년 2621명, 2010년 2765명으로 늘어나다 2011년에는 3000명을 넘어섰다.
광주의 외국인 유학생은 대학이 1714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원 851명, 어학연수 288명, 기타연수 209명, 전문대학 14명 순이었다.
전남은 2007년 1106명, 2008년 1240명, 2009년 1782명, 2010년 1835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가 2011년에는 1787명으로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유학생은 총 8만9537명으로 광주의 유학생 비율은 3.4%, 전남은 1.9%로 집계됐다.
박혜자 의원은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남은 예외다"며 "유학생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육여건 개선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광주의 경우 지난 2007년 1579명이던 유학생이 2008년 2198명, 2009년 2621명, 2010년 2765명으로 늘어나다 2011년에는 3000명을 넘어섰다.
광주의 외국인 유학생은 대학이 1714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원 851명, 어학연수 288명, 기타연수 209명, 전문대학 14명 순이었다.
전남은 2007년 1106명, 2008년 1240명, 2009년 1782명, 2010년 1835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가 2011년에는 1787명으로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유학생은 총 8만9537명으로 광주의 유학생 비율은 3.4%, 전남은 1.9%로 집계됐다.
박혜자 의원은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남은 예외다"며 "유학생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육여건 개선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