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울대 신입생 비율 광주 4.6%·전남 2.3%
[국감]서울대 신입생 비율 광주 4.6%·전남 2.3%
by 인터넷 전남뉴스 2012.10.22
수도권 출신 58% 차지…지역균형선발 비중 확대해야【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올해 서울대 신입생 가운데 수도권 출신이 58%를 차지한 가운데 광주는 4.6%, 전남은 2.3%에 그치는 등 지역별 편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교과위 소속 이용섭(광주 광산구 을) 의원이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2012학년도 입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입학생 3290명 가운데 서울 출신이 38%, 경기도 16.1%, 인천 4% 등으로 수도권 지역 학생이 58.1%(1779명)를 차지했다.
지역균형선발이 포함된 수시모집을 제외할 경우 정시모집 입학생 1414명 중 서울 42.6%, 경기도 19.9%, 인천 2.5%로 수도권학생이 65%(918명)나 됐다.
서울의 경우 고교졸업생 98명 중 1명꼴로 서울대에 입학한데 반해 전남은 318명, 경남은 346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기초단체별로는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11개 지역 가운데 강남구, 종로구, 광진구 등 7개 지역이 서울에 집중됐다.
광주는 북구가 45명으, 남구 37로 22위명(30위), 광산구 20명(47위), 서구 9명(81위), 동구 8명(89위) 등이었다.
이용섭 의원은 "전체의 20%, 수시모집의 34%를 차지하는 지역균형선발의 비중을 더욱 늘려야 하고 정시모집으로도 확대해야 한다"며 "지방대육성법을 제정해 지방 곳곳에 명문대를 육성하는 등 지역간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kykoo1@newsis.com
21일 국회 교과위 소속 이용섭(광주 광산구 을) 의원이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2012학년도 입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입학생 3290명 가운데 서울 출신이 38%, 경기도 16.1%, 인천 4% 등으로 수도권 지역 학생이 58.1%(1779명)를 차지했다.
지역균형선발이 포함된 수시모집을 제외할 경우 정시모집 입학생 1414명 중 서울 42.6%, 경기도 19.9%, 인천 2.5%로 수도권학생이 65%(918명)나 됐다.
서울의 경우 고교졸업생 98명 중 1명꼴로 서울대에 입학한데 반해 전남은 318명, 경남은 346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기초단체별로는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11개 지역 가운데 강남구, 종로구, 광진구 등 7개 지역이 서울에 집중됐다.
광주는 북구가 45명으, 남구 37로 22위명(30위), 광산구 20명(47위), 서구 9명(81위), 동구 8명(89위) 등이었다.
이용섭 의원은 "전체의 20%, 수시모집의 34%를 차지하는 지역균형선발의 비중을 더욱 늘려야 하고 정시모집으로도 확대해야 한다"며 "지방대육성법을 제정해 지방 곳곳에 명문대를 육성하는 등 지역간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