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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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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애인총연합회 "문재인 지지"

전남 장애인총연합회 "문재인 지지"

by 뉴시스 2012.11.21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장애인총연합회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남장애인총연합회 소속 회원 100여 명은 20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 20만 장애인들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 적임자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며, 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5년간 대기업과 부자들에 대한 세금 감면과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장애인 등 사회약자를 위한 복지는 한없이 후퇴했다"며 "이에 우리는 새누리당 정권을 종식시켜 대기업과 부자들만이 아닌 장애인과 서민이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후보는 지난 4일 대통령이 되면 첫번째로 장애인들의 숙원인 장애인등급제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고 장애인 활동보조 지원과 장애인 연금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우리는 문 후보의 약속과 '사람이 먼저다'는 구호 속에서 희망을 얻었고 차별없는 세상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판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