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우리도 선거 뛰어요"

오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과 함께 치러지는 광주ㆍ전남지역 4개 기초의원 재ㆍ보궐선거에는 모두 14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 동구 나선거구 기초의원보궐선거에는 민주통합당 조기춘(49), 통합진보당 문홍(35), 무소속 문근호(42), 무소속 김조(68) 후보가 출마했다.

조 후보는 민주당 광주시당 부위원장과 동구 새마을지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 후보는 통합진보당 광주시당 동구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했고 현재 사랑의 몰래산타 동구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무소속 문 후보는 민주당 동구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 학동회장 출신으로 광주시 동구 새마을지회 새마을 문고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무소속 김 후보는 지산2동장과 학동 동장을 역임했고 현재 (복)영화장애인주간보호센터 원장을 지내고 있다

민주통합당이 무공천지역으로 선포한 여수 바선거구에는 모두 4명이 출마했다. 통합진보당 김영철(50), 무소속 김덕모(52), 최진모(57), 주재현(49)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통진당 김 후보는 현재 여자도 청년회장과 통진당 여수시위원회 농어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무소속 김 후보는 `함께사는 세상!포럼 철수처럼...' 전남본부 여수시 회장을 맡고 있다.

최 후보는 소라면 새마을협의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소라면 적십자봉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 후보는
철도공사노동조합지부장 4선을 연임했고 민주통합당 전남도당 시민사회특위 위원장을 맡았었다.

여수 자선거구에는 민주당 김양효(45), 통합진보당 이광민(36), 무소속 김충회(52) 후보가 등록했다.

민주당 김 후보는 현재 석천장학회 이사장과 여수YMCA시민 사업위원을 맡고 있고 통합진보당 이 후보는 SSM입점반대 여수대책위 집행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통합진보당 여수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무소속 김 후보는 주)부영 본부장을 지내고 현재는 여수세방여행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화순 가선거구에는 민주통합당 정철진(44), 통합진보당 윤석현(43), 무소속 박태희(41) 후보가 등록했다.

정 후보는 현재 민주당 18대 대선선대위 동행2본부 사회복지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윤 후보는 현재 통진당 화순군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맡고 있다. 광주일보 화순 지역사회부 기자를 역임한 박 후보는 현재 주식회사 금명토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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