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어민 대표 48명 문재인 지지
전남 농어민 대표 48명 문재인 지지
by 뉴시스 2012.12.05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 농어민 대표들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배삼태 전 카톨릭농민회 회장과 김양곤 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남도 부회장 등 농어민 대표 48명은 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민이 주체가 되는 농어업, 국가가 책임지는 국민 농어업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MB정부 5년은 농어업의 위기라고 할 만큼 암울했던 시기였다"며 "눈앞에 닥친 대선이야 말로 향후 농어업 구조를 재편할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FTA 등 과도한 시장 개방과 왜곡된 시장 논리, 불안정한 소득, 비료값과 사료값 인상에 따른 생산비 상승, 태풍과 냉해, 구제역 등 각종 재해에 따른 불안은 갈수록 심화하지만 선진화한 대책 마련은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규정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측 최규성 농수축산위원장과 김영록 의원은 이 자리에서 문 후보의 농어업정책을 설명하며 "쌀 직불금 인상, 농어업재해보험 품목 다양화 등 농어업 회생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문 후보와 함께 돈 버는 농업, 살맛 나는 농어촌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특히 "쌀 직불금 목표값을 17만원에서 21만원대로 대폭 올리고 농어촌 출신 자녀들에 대한 학자금 등 우대금리와 더불어 농어업 관련기관 특별채용제를 도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
배삼태 전 카톨릭농민회 회장과 김양곤 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남도 부회장 등 농어민 대표 48명은 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민이 주체가 되는 농어업, 국가가 책임지는 국민 농어업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MB정부 5년은 농어업의 위기라고 할 만큼 암울했던 시기였다"며 "눈앞에 닥친 대선이야 말로 향후 농어업 구조를 재편할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FTA 등 과도한 시장 개방과 왜곡된 시장 논리, 불안정한 소득, 비료값과 사료값 인상에 따른 생산비 상승, 태풍과 냉해, 구제역 등 각종 재해에 따른 불안은 갈수록 심화하지만 선진화한 대책 마련은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규정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측 최규성 농수축산위원장과 김영록 의원은 이 자리에서 문 후보의 농어업정책을 설명하며 "쌀 직불금 인상, 농어업재해보험 품목 다양화 등 농어업 회생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문 후보와 함께 돈 버는 농업, 살맛 나는 농어촌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특히 "쌀 직불금 목표값을 17만원에서 21만원대로 대폭 올리고 농어촌 출신 자녀들에 대한 학자금 등 우대금리와 더불어 농어업 관련기관 특별채용제를 도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