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 호남표심 겨냥 막판 지지 호소
대선 D-1 호남표심 겨냥 막판 지지 호소
by 뉴시스 2012.12.19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제18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19일 광주·전남지역에서 부동층 흡수를 위한 막판 선거전을 펼쳤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를 찾아 '득표율 20%' 목표를 겨냥한 선거유세에 나섰다.
황 대표는 이 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60여일 호남 선거투어에 관한 소회를 밝히고 나경원 전 의원, 이정현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등과 함께 광주지역 곳곳을 돌며 선건운동을 펼쳤다.
새누리당 유수택 광주시당 위원장은 호소문을 통해 "지난 선거운동 기간 새로운 광주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봤다"며 "박근혜 후보가 호남을 껴안기 위해 내민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유 위원장은 "지역장벽에 매몰돼 있는 광주가 이제 변할 때가 됐고 박 후보의 진정성을 알아줄 때가 됐다"며 "새누리당은 국민대통합의 새 역사를 호남민들과 함께 쓰고 싶다"고 강조했다.
민주당도 장병완 광주시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이 총출동해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쳤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광주전남연대, 광전대련 등과 함께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촛불집회를 갖고 22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유세에는 민주통합당 내 민주캠프, 시민캠프를 비롯해 안철수 전 후보 지지자 그룹, 민주동우회 등이 함께 했다.
장병완 위원장은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호소한다"며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kykoo1@newsis.com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를 찾아 '득표율 20%' 목표를 겨냥한 선거유세에 나섰다.
황 대표는 이 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60여일 호남 선거투어에 관한 소회를 밝히고 나경원 전 의원, 이정현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등과 함께 광주지역 곳곳을 돌며 선건운동을 펼쳤다.
새누리당 유수택 광주시당 위원장은 호소문을 통해 "지난 선거운동 기간 새로운 광주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봤다"며 "박근혜 후보가 호남을 껴안기 위해 내민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유 위원장은 "지역장벽에 매몰돼 있는 광주가 이제 변할 때가 됐고 박 후보의 진정성을 알아줄 때가 됐다"며 "새누리당은 국민대통합의 새 역사를 호남민들과 함께 쓰고 싶다"고 강조했다.
민주당도 장병완 광주시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이 총출동해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쳤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광주전남연대, 광전대련 등과 함께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촛불집회를 갖고 22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유세에는 민주통합당 내 민주캠프, 시민캠프를 비롯해 안철수 전 후보 지지자 그룹, 민주동우회 등이 함께 했다.
장병완 위원장은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호소한다"며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