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수위에 '해수부 전남 유치' 건의
전남도, 인수위에 '해수부 전남 유치' 건의
by 뉴시스 2013.01.21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1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해양수산부 전남 유치를 공식 건의했다.
전남도는 이날 건의문에서 "전남은 수산물 생산량의 41%를 차지하는 전국 최고의 수산물 생산기지이자 다수의 항만과 어항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천혜의 해양 관광 자원을 자랑하고 있다"며 "전국 제1의 해양수산도인 전남이 해양수산부 입지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은 113만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41%를 차지, 국민의 단백질 주요 공급원과 식량 보급 창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바다 면적이 2만6000㎢로 전국의 37%를 차지하고 있고, 해안선은 6475㎞(전국의 46%), 갯벌은 1037㎢(전국의 42%), 섬은 2219개(전국의 66%)를 보유, 해양생물자원과 관광자원이 풍부해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갖췄다.
지리적으로는 5대양 6대주로 진출하는 세계 주요 간선 항로상에 광양항과 목포신항이 위치해 동북아 물류 중심지이자 중국과의 교역 확대 등을 위한 L자형 서남해안 시대 발전의 관문이며, 연안 및 동중국해, 남중국해 등 어업활동의 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정병재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균형발전은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공약인 '국민행복'에 부합한다"면서 "산업화 시대에 소외된 전남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수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
전남도는 이날 건의문에서 "전남은 수산물 생산량의 41%를 차지하는 전국 최고의 수산물 생산기지이자 다수의 항만과 어항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천혜의 해양 관광 자원을 자랑하고 있다"며 "전국 제1의 해양수산도인 전남이 해양수산부 입지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은 113만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41%를 차지, 국민의 단백질 주요 공급원과 식량 보급 창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바다 면적이 2만6000㎢로 전국의 37%를 차지하고 있고, 해안선은 6475㎞(전국의 46%), 갯벌은 1037㎢(전국의 42%), 섬은 2219개(전국의 66%)를 보유, 해양생물자원과 관광자원이 풍부해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갖췄다.
지리적으로는 5대양 6대주로 진출하는 세계 주요 간선 항로상에 광양항과 목포신항이 위치해 동북아 물류 중심지이자 중국과의 교역 확대 등을 위한 L자형 서남해안 시대 발전의 관문이며, 연안 및 동중국해, 남중국해 등 어업활동의 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정병재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균형발전은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공약인 '국민행복'에 부합한다"면서 "산업화 시대에 소외된 전남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수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