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여순특위, 특별법 제정 촉구
전남도의회 여순특위, 특별법 제정 촉구
by 뉴시스 2013.02.06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는 5일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법 제정을 위해 유가족, 사회단체 등과 공동 노력키로 했다.
여순사건 특위는 이날 오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유족회 대표 20여 명과 전남도와 여수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영일 소장으로부터 여순사건의 개요와 진실규명 경과보고,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특위는 이 자리에서 희생자 위로를 위한 위령탑 건립, 평화와 인권교육을 위한 사료관, 위령공원 조성 등이 반영된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위는 또 유족회 사무실 임차와 위령제례 비용 등 여수시에 관련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윤문칠 위원장은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으로 유가족의 명예회복은 물론 인권신장과 국민 화합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
여순사건 특위는 이날 오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유족회 대표 20여 명과 전남도와 여수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영일 소장으로부터 여순사건의 개요와 진실규명 경과보고,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특위는 이 자리에서 희생자 위로를 위한 위령탑 건립, 평화와 인권교육을 위한 사료관, 위령공원 조성 등이 반영된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위는 또 유족회 사무실 임차와 위령제례 비용 등 여수시에 관련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윤문칠 위원장은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으로 유가족의 명예회복은 물론 인권신장과 국민 화합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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