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전남지사, 전기 절약 긴급 담화문
朴 전남지사, 전기 절약 긴급 담화문
by 뉴시스 2013.06.03
간소복 입기, 냉방온도 28도 이상 등 강조【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박준영 전남지사가 올 여름 전력 부족 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2일 "전력 부족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기 절약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는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는 기상청이 올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보한데다 일부 원자력발전에서 부품 공급과 관련한 불미스런 일로 가동이 중단돼 심각환 전력 위기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박 지사는 담화문에서 "전력 수급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기업을 비롯한 모든 도민들이 참여해 전기 사용을 30% 줄이자"고 강조했다.
이어 ▲간소복 입기 ▲냉방온도 28도 이상으로 설정하기 ▲냉방기를 가동할 때는 출입문 닫기 ▲사용하지 않은 전기제품은 코드뽑기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오후 2시에서 5시에는 전기사용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함께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여름철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 대책을 수립해 22개 시군에 시달하고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 에너지절약 범도민운동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goodchang@newsis.com
이는 기상청이 올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보한데다 일부 원자력발전에서 부품 공급과 관련한 불미스런 일로 가동이 중단돼 심각환 전력 위기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박 지사는 담화문에서 "전력 수급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기업을 비롯한 모든 도민들이 참여해 전기 사용을 30% 줄이자"고 강조했다.
이어 ▲간소복 입기 ▲냉방온도 28도 이상으로 설정하기 ▲냉방기를 가동할 때는 출입문 닫기 ▲사용하지 않은 전기제품은 코드뽑기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오후 2시에서 5시에는 전기사용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함께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여름철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 대책을 수립해 22개 시군에 시달하고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 에너지절약 범도민운동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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