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시국회의 "국정원 규탄" 상경 투쟁
광주·전남시국회의 "국정원 규탄" 상경 투쟁
by 뉴시스 2013.08.08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지역 시민·사회 및 정당·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된 광주·전남시국회의가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 등 최근 일련의 정치적 상황과 관련, 상경 투쟁에 나선다.
광주·전남시국회의는 8일 오후 2시 서울 새누리당사 앞에서 '국민우롱 국정조사 파탄 음모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민주당사로 자리를 옮겨 김한길 대표를 면담하고, 제1 야당다운 능동적 국정조사를 촉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일정에는 35∼40명의 인원이 함께 할 전망이다.
광주·전남시국회의는 또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예정된 '국정원 규탄 범국민대회'에 1000∼1200여명의 인원이 상경, 규탄의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국정원 헌정유린 규탄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민주버스'를 조직, 인원을 나눠 14일과 15일 서울로 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광주 YMCA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원은 지금까지도 범죄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정원을 변호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새누리당의 국정조사 방해, 범죄행위 은폐 공작 등의 모습은 치밀하게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는 제대로 된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을 주도한 사람, 은폐하려한 사람 등 사건 관련자 모두를 구속 처벌하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초헌법적 국기문란 사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국회의는 오는 9일 오후 7시 광주 금남로에서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원 헌정 유린 규탄' 촛불집회도 개최한다.
persevere9@newsis.com
광주·전남시국회의는 8일 오후 2시 서울 새누리당사 앞에서 '국민우롱 국정조사 파탄 음모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민주당사로 자리를 옮겨 김한길 대표를 면담하고, 제1 야당다운 능동적 국정조사를 촉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일정에는 35∼40명의 인원이 함께 할 전망이다.
광주·전남시국회의는 또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예정된 '국정원 규탄 범국민대회'에 1000∼1200여명의 인원이 상경, 규탄의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국정원 헌정유린 규탄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민주버스'를 조직, 인원을 나눠 14일과 15일 서울로 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광주 YMCA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원은 지금까지도 범죄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정원을 변호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새누리당의 국정조사 방해, 범죄행위 은폐 공작 등의 모습은 치밀하게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는 제대로 된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을 주도한 사람, 은폐하려한 사람 등 사건 관련자 모두를 구속 처벌하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초헌법적 국기문란 사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국회의는 오는 9일 오후 7시 광주 금남로에서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원 헌정 유린 규탄' 촛불집회도 개최한다.
persevere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