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낸 목포 기초의원 사과문 발표
음주사고 낸 목포 기초의원 사과문 발표
by 뉴시스 2013.08.16
【목포=뉴시스】맹대환 기자 = 진보정의당 소속 기초의회 의원이 음주 교통사고 등의 문제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진보정의당 소속 전남 목포시의회 여인두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해 목포시민과 지역구민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9시께 발생한 음주사고는 공인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며 "경위가 어찌되었든 명백한 실정법 위반으로 죄가 중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 의원은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할 공인이 음주사고를 냈다는 것은 어떠한 변명도 필요없는 행위였음을 가슴 깊이 반성한다"며 "이번 사고로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을 피해자께도 다시 한 번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여 의원은 "제가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에서 최저임금 미지급 문제가 발생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해결 했지만 이 부분 역시 중차대한 문제다"며 "안일한 윤리의식과 미약한 책임의식에서 비롯됐음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mdhnews@newsis.com
진보정의당 소속 전남 목포시의회 여인두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해 목포시민과 지역구민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9시께 발생한 음주사고는 공인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며 "경위가 어찌되었든 명백한 실정법 위반으로 죄가 중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 의원은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할 공인이 음주사고를 냈다는 것은 어떠한 변명도 필요없는 행위였음을 가슴 깊이 반성한다"며 "이번 사고로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을 피해자께도 다시 한 번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여 의원은 "제가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에서 최저임금 미지급 문제가 발생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해결 했지만 이 부분 역시 중차대한 문제다"며 "안일한 윤리의식과 미약한 책임의식에서 비롯됐음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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