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광주시대 마감…전남에 둥지
민주당 전남도당 광주시대 마감…전남에 둥지
by 뉴시스 2013.08.28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민주당 전남도당이 광주시대를 마감하고 전남에 처음으로 둥지를 틀었다.
27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광주 북구 유동에 있던 민주당 전남도당은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전남도청 맞은편 도청프라자 4층으로 최근 이전하고 오는 30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갖는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과거 광주시와 전남도가 분리되고 지난 2005년 전남도청이 광주에서 무안으로 이전했어도 광주를 고수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전남시대를 열었다.
이윤석 전남도당위원장은 "전남도당은 광주시대를 마감하고 무안 남악신도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개소식에 참석해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 4월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뒤 "앞으로 셋방살이, 오막살이 도당을 청산하기 위해 청사를 매입하든지 건립하든지 법률적 검토 등을 거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그 꿈이 실현될 지 관심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민주당 전남도당사는 임대를 통해 입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동안 도당위원장이 바뀔 때마다 도당사가 이전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1980년대 민정당 시절부터 쓰던 광주 북구 중흥동 현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에 입주해 정당활동을 하고 있다.
지상 7층, 지하 1층의 새누리당 당사는 한때 대학생들의 화염병 시위 목표물이 되는 등 지역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개관 당시는 전남도당의 소유였으나 현재는 한나라당 중앙당 소유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praxis@newsis.com
27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광주 북구 유동에 있던 민주당 전남도당은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전남도청 맞은편 도청프라자 4층으로 최근 이전하고 오는 30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갖는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과거 광주시와 전남도가 분리되고 지난 2005년 전남도청이 광주에서 무안으로 이전했어도 광주를 고수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전남시대를 열었다.
이윤석 전남도당위원장은 "전남도당은 광주시대를 마감하고 무안 남악신도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개소식에 참석해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 4월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뒤 "앞으로 셋방살이, 오막살이 도당을 청산하기 위해 청사를 매입하든지 건립하든지 법률적 검토 등을 거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그 꿈이 실현될 지 관심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민주당 전남도당사는 임대를 통해 입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동안 도당위원장이 바뀔 때마다 도당사가 이전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1980년대 민정당 시절부터 쓰던 광주 북구 중흥동 현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에 입주해 정당활동을 하고 있다.
지상 7층, 지하 1층의 새누리당 당사는 한때 대학생들의 화염병 시위 목표물이 되는 등 지역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개관 당시는 전남도당의 소유였으나 현재는 한나라당 중앙당 소유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