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2013 포뮬러원(F1) 한국대회를 10여일 앞두고 전국시·도의장협의회가 F1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시·도의회 의장들은 24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정기회를 통해 세계 6억 인구가 시청하고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의 하나로 통하는 F1의 성공개최를 위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재무 전남도의회 의장은 F1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 시·도 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석조 회장(부산시의회)은 "대한민국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고 자동차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F1 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국민적 역량과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에서 4번째 개최되는 2013 F1 한국대회는 다음달 4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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