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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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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전남지사,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 참가

朴 전남지사,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 참가

by 뉴시스 2013.11.19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박준영 전남지사가 18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22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지사회의'에 참석, 전남의 인재 양성 시책을 소개하고 내년도 완도해조류박람회를 홍보했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지사회의는 1991년 양국 자치단체 간 교류 촉진회의 개최에 합의한 이후 1992년부터 전남, 부산, 경남, 제주,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 등 8개 지역이 참가해 윤번제로 개최되는 공동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공통주제로 참가한 모든 지사와 시장이 발표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간 시책 공유와 정보 교환, 내년 후쿠오카 청소년포럼 개최 등 공동 교류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박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경쟁력있는 미래 전남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인재육성재단 설립, 513억 원의 장학기금 조성, 2007년부터 추진중인 영어캠프 등 전남의 다양한 시책을 발표했다.

또 대학별 특화분야 학생 교류와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자는 공동교류사업을 제안했고, 내년도 완도에서 열리는 해조류박람회에도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1998년과 2006년 2차례 회의를 개최했고, 내년 하반기에 제23차 회의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