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경선 완주…인력 양성"
김영록 "전남도지사 경선 완주…인력 양성"
by 뉴시스 2013.11.22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영록(해남·완도·진도) 의원은 21일 "행정부지사 출신으로 전남도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경선을 완주할 것이다"고 말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 날 광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경선은 내년 2∼3월께 본격화될 것이다"며 "후보단일화의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서남부지역 후보 단일화는 명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자신은 전남 남부 출신으로, 동부권과 서부권이 아닌 남부지역 출신 중에 도지사가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이낙연 의원과의 서남부권 단일화에 거부의 뜻을 나타낸 것이다.
김 의원은 "도지사가 되면 지역 출신 사람들을 키우는 인력양성에 매진할 것이다"며 "고시 출신을 비롯해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데 예산을 집중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와 관련해 "찬반양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민주당이 이미 당론으로 정한만큼 약속은 지켜야 한다"며 "민주당이 이를 관철시키지 못하면 당 문을 닫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신당과 대결구도가 될 경우 야권은 필패할 것이다"며 "야권 단일화를 하거나 언제까지 단일화를 할 것이라는 약속을 내걸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ykoo1@newsis.com
재선인 김 의원은 이 날 광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경선은 내년 2∼3월께 본격화될 것이다"며 "후보단일화의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서남부지역 후보 단일화는 명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자신은 전남 남부 출신으로, 동부권과 서부권이 아닌 남부지역 출신 중에 도지사가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이낙연 의원과의 서남부권 단일화에 거부의 뜻을 나타낸 것이다.
김 의원은 "도지사가 되면 지역 출신 사람들을 키우는 인력양성에 매진할 것이다"며 "고시 출신을 비롯해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데 예산을 집중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와 관련해 "찬반양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민주당이 이미 당론으로 정한만큼 약속은 지켜야 한다"며 "민주당이 이를 관철시키지 못하면 당 문을 닫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신당과 대결구도가 될 경우 야권은 필패할 것이다"며 "야권 단일화를 하거나 언제까지 단일화를 할 것이라는 약속을 내걸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