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김철주 무안군수 "민의·섬김·공감행정"
[새해설계]김철주 무안군수 "민의·섬김·공감행정"
by 뉴시스 2014.01.03
【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김철주 전남 무안군수(사진)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뜻에 의한 민의행정, 군민 한 분, 한 분을 모시는 섬김행정, 소통을 통한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1.02. (사진=무안군청 제공) photo@newsis.com 2014-01-02 【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김철주 전남 무안군수는 2일 "군민의 뜻에 의한 민의행정, 군민 한 분, 한 분을 모시는 섬김행정, 소통을 통한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14년에도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무안 건설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무안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군수는 먼저 무안의 동력사업인 관광거점 중심의 신성장 개발축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망운 조금나루에서 현경 봉오제까지 10.1㎞에 이르는 노을길을 착공하고 개발촉진 지구 선도사업으로 135억원을 투입해 전망대와 산책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쪽으로 영산강 역사 문화체험 전통뱃길 복원과 백자 가마터 복원사업, 전통 옹기마을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영산강에서 회산백련지까지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를 개설해 4계절 관광지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농어업기반 사업의 하나로는 양파생산비 절감을 위해 7억원을 들여 양파기계화 면적을 350㏊까지 확대하고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지인 영농인력 무료숙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해 200㏊의 점파단지를 조성하고 축산업은 전기 자가발전과 환기시설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복길권역 어촌종합 개발과 톱머리 지방어항 건설, 연안정비 사업을 통해 안정적 어업생산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수산자원 환경조성을 위해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잘피 군락지 바다숲과 낙지목장
1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미래를 위한 교육과 맞춤형 건강 복지정책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8개 초·중학교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무안거점고등학교와 남악고등학교가 지역의 대표 명문학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수교사 및 학생에 대한 지원과 원어민교사 배치 확대, 기숙학원 캠프지원, 심화학습 아카데미반 운영, 논술·면접 아카데미 운영, 입시설명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활근로사업과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자립기반을 제공하고 가정방문 보건서비스 활동 강화, 난임부부 지원 등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 외에도 지역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올 개최 예정인 제53회 전남체전의 성공적인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전남체전을 군민이 같이하는 축제분위기 속에서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군민 한 분, 한 분을 사랑으로 섬기며 모두가 행복한 무안만들기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ss@newsis.com
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14년에도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무안 건설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무안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군수는 먼저 무안의 동력사업인 관광거점 중심의 신성장 개발축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망운 조금나루에서 현경 봉오제까지 10.1㎞에 이르는 노을길을 착공하고 개발촉진 지구 선도사업으로 135억원을 투입해 전망대와 산책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쪽으로 영산강 역사 문화체험 전통뱃길 복원과 백자 가마터 복원사업, 전통 옹기마을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영산강에서 회산백련지까지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를 개설해 4계절 관광지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농어업기반 사업의 하나로는 양파생산비 절감을 위해 7억원을 들여 양파기계화 면적을 350㏊까지 확대하고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지인 영농인력 무료숙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해 200㏊의 점파단지를 조성하고 축산업은 전기 자가발전과 환기시설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복길권역 어촌종합 개발과 톱머리 지방어항 건설, 연안정비 사업을 통해 안정적 어업생산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수산자원 환경조성을 위해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잘피 군락지 바다숲과 낙지목장
1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미래를 위한 교육과 맞춤형 건강 복지정책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8개 초·중학교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무안거점고등학교와 남악고등학교가 지역의 대표 명문학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수교사 및 학생에 대한 지원과 원어민교사 배치 확대, 기숙학원 캠프지원, 심화학습 아카데미반 운영, 논술·면접 아카데미 운영, 입시설명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활근로사업과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자립기반을 제공하고 가정방문 보건서비스 활동 강화, 난임부부 지원 등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 외에도 지역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올 개최 예정인 제53회 전남체전의 성공적인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전남체전을 군민이 같이하는 축제분위기 속에서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군민 한 분, 한 분을 사랑으로 섬기며 모두가 행복한 무안만들기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