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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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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현직 지방의원 111명 '安 신당 창당' 지지

광주·전남 전·현직 지방의원 111명 '安 신당 창당' 지지

by 뉴시스 2014.01.22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전남지역 전·현직 지방의원 111명은 22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신당 창당 지지를 선언했다.

전·현직 지방의원들은 "국민의 5대 민생고인 노후불안과 의료불안, 일자리불안, 보육·교육불안, 주거불안 등을 해소하는데 안철수 신당은 앞장서야 한다"며 "전·현직 의원들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바라보는 복지국가 정치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실천연합 최형주 대표(전 목포시의원)는 "DJ선생과 함께 민주주의를 일궜으나 오늘 민주당이란 이름을 쓰는 이상한 당만 존재한다'며 "안철수 신당은 DJ의 적통을 잇는 신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 손재홍 의원은 "광주·전남 시·도민의 새정치에 대한 바람은 터지기 직전의 풍선과 같다"며 "새정치는 이제 기대의 차원을 넘어 신당이라는 구체적 실체에 대한 지지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기자회견에는 광주시의원 6명, 전남도의원 2명, 광주 기초의원 5명, 전남 기초의원 3명 등 현역의원 16명이 참여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