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주시장·전남지사 후보 `윤곽'
새누리당 광주시장·전남지사 후보 `윤곽'
by 뉴시스 2014.03.17
광주 이정재, 전남 배종덕·이중효 공천 신청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새누리당 옷을 입고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 윤곽이 나왔다.
16일 새누리당이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장 후보에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을 지낸 이정재(68) 광주시당위원장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광주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법조계, 학계, 종교계, 시민사회단체에서 광주시장 출마 권유가 있었지만 고사해왔으나 당의 적극적인 권유에 따라 공천을 신청했다"면서 "공천이 확정되면 일자리 창출, 경제대책 등 광주발전 구상을 밝힐 것이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대선때 새누리당 박근혜후보의 광주 득표율이 7.8%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득표율보다는 당선되겠다는 마음으로 뛰면 그 이상, 다섯배는 주지 않겠느냐"면서 "새누리당은 가능하면 광주 기초단체장 후보를 모두 낼 생각이다"고 말했다.
전남지사 후보에는 배종덕(69) 전 한나라당 목포시지구당 위원장과 이중효(54) 가천대학교 겸임교수 등 2명이 신청했다.
새누리당은 신청자들에 대한 서면 심사를 거친 뒤 경선 등을 통해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다수 후보가 나선 지역에 대해 경선일정을 정했지만, 전남지역은 경선일정을 잡지 않아 경선없이 후보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새누리당 옷을 입고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 윤곽이 나왔다.
16일 새누리당이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장 후보에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을 지낸 이정재(68) 광주시당위원장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광주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법조계, 학계, 종교계, 시민사회단체에서 광주시장 출마 권유가 있었지만 고사해왔으나 당의 적극적인 권유에 따라 공천을 신청했다"면서 "공천이 확정되면 일자리 창출, 경제대책 등 광주발전 구상을 밝힐 것이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대선때 새누리당 박근혜후보의 광주 득표율이 7.8%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득표율보다는 당선되겠다는 마음으로 뛰면 그 이상, 다섯배는 주지 않겠느냐"면서 "새누리당은 가능하면 광주 기초단체장 후보를 모두 낼 생각이다"고 말했다.
전남지사 후보에는 배종덕(69) 전 한나라당 목포시지구당 위원장과 이중효(54) 가천대학교 겸임교수 등 2명이 신청했다.
새누리당은 신청자들에 대한 서면 심사를 거친 뒤 경선 등을 통해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다수 후보가 나선 지역에 대해 경선일정을 정했지만, 전남지역은 경선일정을 잡지 않아 경선없이 후보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