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성수 전남지사 후보 선출
통합진보당 이성수 전남지사 후보 선출
by 뉴시스 2014.03.31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통합진보당 전남도당은 30일 6·4지방선거 전남도지사 후보로 이성수(44) 여수국가산단 대림참사 대책위 집행위원장을 공식 선출했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전남도당이 전남지사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를 실시한 결과 단독 입후보한 이성수 후보가 유효투표 중 97%를 차지해 공식 확정됐다.
이 후보는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는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박근혜 독재와 맞서는 진짜야당, 통합진보당 전남지사 후보로서 호남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을 요구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당원들의 기대에 어긋남 없이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고 전남에서부터 진보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구태정치를 심판하고 세력교체를 바라는 전남도민의 염원을 모아 진짜 새정치가 무엇인지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이성수 후보는 광양제철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으로 민주노총 총연맹 기획실장과 민주노총 전남본부 정치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7년 이랜드 비정규직 투쟁으로 옥고를 치렀다.
여수국가산단 대림참사 대책위 집행위원장을 맡아 국가산단특별법 제정을 주도하기도 했다.
kykoo1@newsis.com
통합진보당 전남도당이 전남지사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를 실시한 결과 단독 입후보한 이성수 후보가 유효투표 중 97%를 차지해 공식 확정됐다.
이 후보는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는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박근혜 독재와 맞서는 진짜야당, 통합진보당 전남지사 후보로서 호남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을 요구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당원들의 기대에 어긋남 없이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고 전남에서부터 진보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구태정치를 심판하고 세력교체를 바라는 전남도민의 염원을 모아 진짜 새정치가 무엇인지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이성수 후보는 광양제철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으로 민주노총 총연맹 기획실장과 민주노총 전남본부 정치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7년 이랜드 비정규직 투쟁으로 옥고를 치렀다.
여수국가산단 대림참사 대책위 집행위원장을 맡아 국가산단특별법 제정을 주도하기도 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