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현직 전남도의원 91명은 7일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주승용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2014.04.07. kykoo1@newsis.com 2014-04-07 【무안=뉴시스】구길용 기자 = 서옥기 현 의장 등 전·현직 전남도의원 93명이 7일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주승용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전·현직 전남도의원들은 이 날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 의원을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로 적극 지지할 것을 결의하는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날 지지선언에는 현직 도의원 16명이 참여했으며 동교동계인 김옥두·박양수·국창근 전 국회의원 등이 배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주 의원은 도의원과 군수, 시장에 이어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 증인이자 상향식 민주주의 방식으로 성장해온 정치인이다"며 "새정치를 기치로 내건 통합 신당 이미지에 가장 걸맞는 후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주 의원이 남도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전남의 미래 비전을 연구해 왔다"며 "특히 남해안고속철도 목포~보성간 79㎞ 공사가 조기에 재착공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재 착공 촉구 및 답사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지지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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