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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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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초선 의원 "의장 선거 자질과 능력 판단"

전남도의회 초선 의원 "의장 선거 자질과 능력 판단"

by 뉴시스 2014.07.04

【무안=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도의회 초선의원들은 4일 도의장 선거에서 친소관계를 떠나 자질과 능력을 판단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배종범, 김연일, 고경석, 김기태, 민병흥, 김광준, 우승희 의원 등 초선의원 7명은 이 날 오후 2시 전남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선의원 30명이 참여한 '제10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선거 관련 초선의원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전반기 의장선거는 200만 도민께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전남도의회를 선보여야 한다"며 "초선의 눈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자질과 능력을 우선적인 판단기준으로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동안 도의회가 거수기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며 "의장후보들이 의회다운 의회, 민주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10년 만에 전남도지사가 교체된만큼 집행부 감시와 견제 역할에 충실해 혁신하는 새로운 도의회로 거듭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