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회의문화 확 바꿨다
박홍률 목포시장 회의문화 확 바꿨다
by 뉴시스 2014.07.07
'회의 없는 날' 운영 등 현장·창조행정 중심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민선 6기 목포시정을 이끌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취임 이후 회의문화를 대폭 개선하고 현장행정 강화를 주문했다.
목포시는 그동안 매주 2회 열리던 시장실 간부회의를 주 1회로 통합하고 모든 회의시간을 1시간 이내로 조정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또 매주 수요일은 '회의없는 날'로 운영해 현장행정, 창조행정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이는 잦은 회의로 업무공백과 불필요한 행정 소모가 발생하고, 회의가 토론 중심이 아닌 일방적 보고와 지시로 이뤄져 창의적인 의견 도출이 사실상 어려웠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장시간 진행되는 회의로 집중력과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점도 고려됐다.
이같은 방안은 업무 공백은 줄이고 회의의 능률성과 밀도는 높이자는 박 시장의 의지로 이날 열린 취임 첫 확대간부회의도 종전 2~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했다.
박 시장은 "직장인이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업무 관행으로 희의 방식의 효율화를 꼽고 있다"면서 "회의 시간을 줄이되 정보교류와 아이디어 공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회의문화를 개선하고, 사무실보다는 현지활동 중심으로 현장·창조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민선 6기 목포시정을 이끌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취임 이후 회의문화를 대폭 개선하고 현장행정 강화를 주문했다.
목포시는 그동안 매주 2회 열리던 시장실 간부회의를 주 1회로 통합하고 모든 회의시간을 1시간 이내로 조정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또 매주 수요일은 '회의없는 날'로 운영해 현장행정, 창조행정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이는 잦은 회의로 업무공백과 불필요한 행정 소모가 발생하고, 회의가 토론 중심이 아닌 일방적 보고와 지시로 이뤄져 창의적인 의견 도출이 사실상 어려웠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장시간 진행되는 회의로 집중력과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점도 고려됐다.
이같은 방안은 업무 공백은 줄이고 회의의 능률성과 밀도는 높이자는 박 시장의 의지로 이날 열린 취임 첫 확대간부회의도 종전 2~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했다.
박 시장은 "직장인이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업무 관행으로 희의 방식의 효율화를 꼽고 있다"면서 "회의 시간을 줄이되 정보교류와 아이디어 공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회의문화를 개선하고, 사무실보다는 현지활동 중심으로 현장·창조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