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내년 도정목표 도민 입장 최우선"
이낙연 "내년 도정목표 도민 입장 최우선"
by 뉴시스 2014.10.07
【무안=뉴시스】구길용 기자 = 이낙연 전남지사는 6일 "내년 도정목표는 공급자 입장이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수립해야 하고, 도민들의 손에 잡히는 구체적인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 날 오전 실·국장 토론회에서 "10월은 내년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예산에 맞게 계획을 세우는 시기다"며 "전례를 답습하는데 그치지 말고 창의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되, 각 분야별 목표를 공급자 입장이 아닌 도민들 입장에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정부 차원에서 정리된 내년도 국비가 국회로 넘어가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며 "각 실·국에서는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이미 확보된 예산을 늘리거나 지키는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6년 만에 재가동한 호남권정책협의회와 관련해 "3개 지역 시·도지사는 쉬운 문제부터, 지역민들의 마음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것부터 먼저 풀어나가기로 합의했다"며 "일을 하다 보면 선의의 경쟁도 있겠지만 전문가와 의회,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도지사가 직접 만나 지혜를 발휘하면 어느쪽으로 가야 할지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이 지사는 이 날 오전 실·국장 토론회에서 "10월은 내년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예산에 맞게 계획을 세우는 시기다"며 "전례를 답습하는데 그치지 말고 창의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되, 각 분야별 목표를 공급자 입장이 아닌 도민들 입장에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정부 차원에서 정리된 내년도 국비가 국회로 넘어가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며 "각 실·국에서는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이미 확보된 예산을 늘리거나 지키는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6년 만에 재가동한 호남권정책협의회와 관련해 "3개 지역 시·도지사는 쉬운 문제부터, 지역민들의 마음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것부터 먼저 풀어나가기로 합의했다"며 "일을 하다 보면 선의의 경쟁도 있겠지만 전문가와 의회,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도지사가 직접 만나 지혜를 발휘하면 어느쪽으로 가야 할지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