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사 "지방 발전 위한 중앙당 역할" 주문
이낙연 지사 "지방 발전 위한 중앙당 역할" 주문
by 뉴시스 2014.10.27
【무안=뉴시스】구길용 기자 =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6일 지방발전을 위한 중앙당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 날 국회 회의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서 "당이 안정화되고 있으나 위기의식, 혁신의지의 실종 우려가 있다"며 "시기적으로 국회 일정에 집중해야 할 시기인 점을 고려해 당의 혁신, 개혁 등은 국회 일정 이후에 추진해 국민이 신뢰하는 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예산안 처리와 관련, "예산 처리의 대원칙은 격차의 완화다"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더 이상 벌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당이 예산심의 과정에서 매번 이념, 관념적인 것에 치중하다, 날치기를 당하는 일들이 반복돼 왔다"며 "이번 예산 심의시 영리하게 대처해 신뢰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농어촌 학교의 학생 수 감소와 학교간 통폐합 증가 등으로 도시학교와 교육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농어촌 학교와 지역을 살릴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안' 제정을 건의했다.
또 세월호 사고 이후 해양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안 여객선 현대화 5○○○ 계획에 유람선도 포함되도록 하고 내해수면을 운행하는 유·도선의 선령을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연안여객선 및 유·도선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번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현안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호남고속철도(송정~목포) 건설과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통합의학센터 건립 등 14건을 건의했다.
kykoo1@newsis.com
이 지사는 이 날 국회 회의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서 "당이 안정화되고 있으나 위기의식, 혁신의지의 실종 우려가 있다"며 "시기적으로 국회 일정에 집중해야 할 시기인 점을 고려해 당의 혁신, 개혁 등은 국회 일정 이후에 추진해 국민이 신뢰하는 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예산안 처리와 관련, "예산 처리의 대원칙은 격차의 완화다"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더 이상 벌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당이 예산심의 과정에서 매번 이념, 관념적인 것에 치중하다, 날치기를 당하는 일들이 반복돼 왔다"며 "이번 예산 심의시 영리하게 대처해 신뢰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농어촌 학교의 학생 수 감소와 학교간 통폐합 증가 등으로 도시학교와 교육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농어촌 학교와 지역을 살릴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안' 제정을 건의했다.
또 세월호 사고 이후 해양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안 여객선 현대화 5○○○ 계획에 유람선도 포함되도록 하고 내해수면을 운행하는 유·도선의 선령을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연안여객선 및 유·도선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번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현안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호남고속철도(송정~목포) 건설과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통합의학센터 건립 등 14건을 건의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