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순천 간 열차운행 노선폐지 철회, 지역민이 해냈다
목포-순천 간 열차운행 노선폐지 철회, 지역민이 해냈다
by 목포교차로신문 2014.12.03
목포-순천 간 열차운행 노선폐지 철회, 지역민이 해냈다.
- 목포시 의회 결의문,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건의문등 정치권 역할 커-
한국철도공사가 수익성을 내세워 12월 24일부터 운행을 중단하기로 한 목포-순천간 열차폐지계획을 정부가 승인을 보류함으로써 앞으로 이 구간 열차운행이 계속유지하게 됐다.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지난달 25일 목포-순천간 무궁화호 열차폐지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동서간 화합과 소외된 지역민을 위해서도 열차운행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아울러, 26일에는 전남시·군의회 의장회 건의문 채택, 12월 2일 전남도의회 반대결의문,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이 나서 열차 운행폐지 반대를 강력히 표명해 왔었다.
한편, 박지원 국회의원은 지난달 국토교통부 장관, 차관을 만나 한국철도공사 열차폐지 승인을 철회시켜달라는 요청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지역의 여론을 전달하고 한국철도공사의 이같은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목포시 의회 결의문,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건의문등 정치권 역할 커-
한국철도공사가 수익성을 내세워 12월 24일부터 운행을 중단하기로 한 목포-순천간 열차폐지계획을 정부가 승인을 보류함으로써 앞으로 이 구간 열차운행이 계속유지하게 됐다.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지난달 25일 목포-순천간 무궁화호 열차폐지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동서간 화합과 소외된 지역민을 위해서도 열차운행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아울러, 26일에는 전남시·군의회 의장회 건의문 채택, 12월 2일 전남도의회 반대결의문,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이 나서 열차 운행폐지 반대를 강력히 표명해 왔었다.
한편, 박지원 국회의원은 지난달 국토교통부 장관, 차관을 만나 한국철도공사 열차폐지 승인을 철회시켜달라는 요청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지역의 여론을 전달하고 한국철도공사의 이같은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