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교차로신문 독자 여러분께 신년 인사 올립니다. 갑오년을 뒤로 하고 새 희망의 을미년이 다가왔습니다. 새해인 을미년에는
우리 지역의 발전과 모든 분들의 가정에 풍만한 은혜와 자비가 내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1년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생때
같은 아이들을 잃은 슬픔을 바다에 묻어야 했고, 군대에서는 가혹행위로 인해 자식들을 떠나보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경제위기로 인해 서민들은 갑의 횡포에 시달리며 고된 하루하루를 견뎌야 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일수록 화합의 정신이 빛을 발합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마음을 다잡고 함께 손을 잡아야 합니다.

박근혜정부 집권 3년차인 올해에는 전면적인 국정 쇄신이 필요합니다. 목포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저는 올 한 해 7년이 넘게 반복된 친노-비노의 무한대립구도를 혁파하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쳐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청양(靑羊)의 해인 을미년에는 독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양과 같이 온화한 정과 사랑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목포의 지역민들 사이의 정보전달에 각고의 노력을 하시는 목포교차로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그 이름처럼 독자들을 위한 정보의 교차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 1. 2.
국회의원 박 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