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발사 등 북 도발, 정부 강공책 아닌 대화로 풀어야
“미사일 발사 등 북 도발, 정부 강공책 아닌 대화로 풀어야
by 박영섭 2016.02.05
“미사일 발사 등 북 도발, 정부 강공책 아닌 대화로 풀어야…안보리 제재에 중·러 적극 참여하지 않으면 실효성 없어”
“박대통령, 북핵 해법 6자회담 아닌 5자회담 제안으로 중·미 반대 고립외교 자초”
“이종걸 비대위 자격 논란…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고, 당헌당규 개정 내용 본인 몰랐다면 큰 실수”
“‘박지원, DJ 세 번 부인’ 칼럼, 해당 언론사 반론문 게재…언론의 정치인 평가 당연하지만 사실과 다른 것은 반드시 고쳐야"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예고 등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안보리 제재를 한다 하더라도 중국과 러시아가 적극 참여하지 않으면 실효성이 없다”며 “통일 대박이라는 말만 할 것이 아니라 남북 대화와 교류협력을 통해 도울 것은 돕고 얻어 낼 것은 얻어 낸다는 자세로 가야지 자꾸 강공책으로 제재하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오늘(2.5) 아침 TBS-R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해 “북핵문제는 과거 김대중 노무현정부처럼 남북관계 개선과 대화를 통해 6자회담 틀 내에서 풀어야 한다”며 “지금 박대통령처럼 5자회담을 제안해서 중국, 미국이 반대하는 고립 외교를 자초하는 것은 대단히 불안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국민의 당 합류에 대해서 “오늘 아침 광주일보에 보도된 광주전남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 당 지지도 43%, 더민주 28%, ‘더민주가 잘못하고 있다’ 54%, ‘잘하고 있다’ 35%로 아직까지는 더민주에 대해 가혹한 비판을 하는 등 국민의 당 지지율이 더 높다”면서도 “그러나 ‘야권이 반드시 연대해야 한다’는 응답 53%, 연대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30%로 제가 주장해 온 야권의 통합단결, 연합연대 단일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는 아직까지는 합류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선거 전 국민의 강한 명령과 선거결과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계속되면 더민주와 국민의 당이 극적으로 통합할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총선 전 통합은 어려울 것이고 현재처럼 분열해 선거를 하면 참패할 것”이라며 “총선 후에라도 반드시 통합해야 하고 그러한 일을 위해 저는 중립적인 지대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김종인 위원장, 이종걸 원내대표 체제에 대해 “저도 원내대표를 두번이나 했고, 그래서 비대위원장을 2번이나 했는데 설사 비대위원장을 외부에서 모셔 온다고 하더라도 원내대표가 최소한 비대위원은 해야 하는데 당헌당규를 개정해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비대위원으로 보임될 수 없도록 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며 “어떤 의도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고 이를 이 원내대표가 챙기지 못했다면 큰 실수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박지원, DJ를 세 번 부정인다’는 모 신문 기사에 대해서 “해당 기자에게 설명을 했고 그 분도 약간 이해를 하고 수정을 이야기 하시더니 다음날 아침 그대로 보도가 되어 해당 언론사 편집국에 반론문 요구를 했고 해당 언론사에서 인터넷에 이를 게재 했다”며 “언론이 정치인에 대해서 평가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실과 다른 것은 반드시 고쳐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대북송금특검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건강이 안 좋아져서 투석을 시작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기사 내용에 대해 “김 대통령은 임기 종료 1년 전부터 의사로부터 투석을 권유받았지만. 현직 대통령이 일주일에 3일씩 투석을 할 수는 없었고, 건강 조절 등으로 견딜만하셨다”며 “임기를 마치고 투석을 준비는 했지만 하지 않으시다가 노무현 대통령께서 당선자 시절부터 대북송금특검이야기를 하니까 김대중 대통령께서 직접 기자회견도 하고 청와대와도 의견조율도 하면서 건강이 안 좋아져 투석을 한 것이 사실인데 이를 해당 기자가 잘못 안 것”이라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분열의 언어로 분당을 부추겼다는 기사 내용에 대해서도“작년 2월 전당대회 때 문 대표가 당권도 대권도 독식하면 당내에서 대권 후보들의 협력을 받을 수 없고, 특히 당의 뿌리인 호남이 당권마저도 영남이 독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큰 우려를 했었기 때문에 당권대권 분리를 주장했었다”며 “문 대표가 당 대표가 되면 당내 대권주자들의 협력을 받을 수 없고, 분당의 길로 간다고 예측했는데 손학규, 안철수 등이 정계를 떠나거나 탈당을 하는 등 불행히도 그것이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에 저는 지금도 당권대권 분리가 옳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박대통령, 북핵 해법 6자회담 아닌 5자회담 제안으로 중·미 반대 고립외교 자초”
“이종걸 비대위 자격 논란…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고, 당헌당규 개정 내용 본인 몰랐다면 큰 실수”
“‘박지원, DJ 세 번 부인’ 칼럼, 해당 언론사 반론문 게재…언론의 정치인 평가 당연하지만 사실과 다른 것은 반드시 고쳐야"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예고 등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안보리 제재를 한다 하더라도 중국과 러시아가 적극 참여하지 않으면 실효성이 없다”며 “통일 대박이라는 말만 할 것이 아니라 남북 대화와 교류협력을 통해 도울 것은 돕고 얻어 낼 것은 얻어 낸다는 자세로 가야지 자꾸 강공책으로 제재하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오늘(2.5) 아침 TBS-R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해 “북핵문제는 과거 김대중 노무현정부처럼 남북관계 개선과 대화를 통해 6자회담 틀 내에서 풀어야 한다”며 “지금 박대통령처럼 5자회담을 제안해서 중국, 미국이 반대하는 고립 외교를 자초하는 것은 대단히 불안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국민의 당 합류에 대해서 “오늘 아침 광주일보에 보도된 광주전남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 당 지지도 43%, 더민주 28%, ‘더민주가 잘못하고 있다’ 54%, ‘잘하고 있다’ 35%로 아직까지는 더민주에 대해 가혹한 비판을 하는 등 국민의 당 지지율이 더 높다”면서도 “그러나 ‘야권이 반드시 연대해야 한다’는 응답 53%, 연대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30%로 제가 주장해 온 야권의 통합단결, 연합연대 단일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는 아직까지는 합류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선거 전 국민의 강한 명령과 선거결과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계속되면 더민주와 국민의 당이 극적으로 통합할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총선 전 통합은 어려울 것이고 현재처럼 분열해 선거를 하면 참패할 것”이라며 “총선 후에라도 반드시 통합해야 하고 그러한 일을 위해 저는 중립적인 지대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김종인 위원장, 이종걸 원내대표 체제에 대해 “저도 원내대표를 두번이나 했고, 그래서 비대위원장을 2번이나 했는데 설사 비대위원장을 외부에서 모셔 온다고 하더라도 원내대표가 최소한 비대위원은 해야 하는데 당헌당규를 개정해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비대위원으로 보임될 수 없도록 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며 “어떤 의도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고 이를 이 원내대표가 챙기지 못했다면 큰 실수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박지원, DJ를 세 번 부정인다’는 모 신문 기사에 대해서 “해당 기자에게 설명을 했고 그 분도 약간 이해를 하고 수정을 이야기 하시더니 다음날 아침 그대로 보도가 되어 해당 언론사 편집국에 반론문 요구를 했고 해당 언론사에서 인터넷에 이를 게재 했다”며 “언론이 정치인에 대해서 평가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실과 다른 것은 반드시 고쳐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대북송금특검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건강이 안 좋아져서 투석을 시작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기사 내용에 대해 “김 대통령은 임기 종료 1년 전부터 의사로부터 투석을 권유받았지만. 현직 대통령이 일주일에 3일씩 투석을 할 수는 없었고, 건강 조절 등으로 견딜만하셨다”며 “임기를 마치고 투석을 준비는 했지만 하지 않으시다가 노무현 대통령께서 당선자 시절부터 대북송금특검이야기를 하니까 김대중 대통령께서 직접 기자회견도 하고 청와대와도 의견조율도 하면서 건강이 안 좋아져 투석을 한 것이 사실인데 이를 해당 기자가 잘못 안 것”이라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분열의 언어로 분당을 부추겼다는 기사 내용에 대해서도“작년 2월 전당대회 때 문 대표가 당권도 대권도 독식하면 당내에서 대권 후보들의 협력을 받을 수 없고, 특히 당의 뿌리인 호남이 당권마저도 영남이 독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큰 우려를 했었기 때문에 당권대권 분리를 주장했었다”며 “문 대표가 당 대표가 되면 당내 대권주자들의 협력을 받을 수 없고, 분당의 길로 간다고 예측했는데 손학규, 안철수 등이 정계를 떠나거나 탈당을 하는 등 불행히도 그것이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에 저는 지금도 당권대권 분리가 옳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