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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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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순 국회의원, 20대 총선 출마 공식선언

주영순 국회의원, 20대 총선 출마 공식선언

by 박영섭 2016.02.05

◇ 전남 정치 경쟁시대를 열어, 무안과 신안의 천지개벽을 이뤄낼 것
◇ ‘속아버린 10년, 잃어버린 발전’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군민의 뜻 받들어 섬기는 일꾼 될것
5일, 새누리당 주영순 국회의원이 무안 신안 지역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영순의원은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후 출마선언문을 통해 “전남에도 정치 경쟁시대를 열어 무안과 신안의 천지개벽을 이뤄낼 것”이라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주의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지역구 국회의원 총선공약이행률을 인용하여 “전남 국회의원의 공약이행률은 전국 꼴찌”라며 “우리 지역은 지역발전 없이 선거 때만 이용되는 어렵고 불쌍한 지역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주의원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전남정치에 회초리를 들지 않는다면 전남, 특히 무안과 신안은 발전의 희망마저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이정현이라는 회초리를 든 전남 동부권은 이미 지역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있다”며 “우리 무안과 신안, 그리고 전남 서부권에서도 주영순이라는 회초리를 들어 천지개벽과 같은 변화와 도약으로 새로운 무안과 신안발전을 이뤄야한다”고 밝혔다.
주의원은 “정당을 떠나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꾼이 누구인지, 약속을 지키는 정직한 일꾼이 누구인지, 당당하게 비교해 달라”며 “일자리가 있는 도시, 관광객이 오는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교육걱정 없이 우리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우리의 자산가치가 올라가는 도시로 변화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출마의 변을 매듭지었다.
한편 신안출신인 주영순의원은 목포상공회의소 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거친 실물경제전문가로 평가받고 있고, 현재 19대 국회의원으로는 이례적으로 국회 예결위원을 3년간 역임하고, 현재는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과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