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
by 박영섭 2016.08.19
코끼리를 바늘로 찔러 죽이는 방법이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우리 대한민국 언론과 국민의당은 죽을 때 까지 찌르는 방법을 선택했다. 지난 7월 18일 우병우 민정수석 첫 보도 이후 오늘까지 33일째 계속해서 바늘로 찌르고 있다. 토요일, 일요일은 SNS를 통해서도 찔러댔다. 이제 드디어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경찰 등에서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민정수석실에서 수 곳에 조치를 해두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수사해서 고발은 하지 못한 채 검찰에 수사의뢰를 했다. 특별감찰관의 이러한 용기 있는 감찰과 수사의뢰에 경의를 표한다.
이 과정에서 저도 많은 문제를 제기했지만 특별감찰관실에서 그러한 감찰 내용을 흘렸는지, 또는 우병우 일병 구하기 특수사찰팀이 도‧감청을 해서 SNS를 들여다본 것인지, 여러 가지 의혹들이 우병우 의혹처럼 커져갔다.
오늘 아침 9시에 청와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논평을 했다. 저희가 입수한 청와대 논평에 의하면 본말은 간데없고, 이석수 감찰관이 어떻게 감찰 내용을 외부로 유포시켰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조사를 하겠다고 한다. 이런 엉터리 수작을 청와대에서 또 시작한다고 한다. 우리의 바늘은 아직도 남아있다.
이렇게 국민을 우롱하는 우병우 일병 구하기를 계속하고 특별감찰관을 압박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아울러 어제도 지적했지만 검찰은 우리 당의 총선 회계 관리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우사인볼트 보다 더 빨리 뛰어가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기각하니 또 청구하고 2번씩이나 그렇게 했지만 불구속 기소가 되었다. 도대체 검찰은 왜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부들부들 떠는 수양나무가 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왜 검찰은 그대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새누리당 홍보영상 리베이트 사건은 지금 얼마나 자고 있는가. 리우 올림픽 구경 갔다고 하더라도 이제 돌아와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병우 수석의 검찰 수사의뢰에 대해서도 우사인볼트 식으로 신속한 수사를 하라는 것이 저희의 공식적인 요구다.
또한 우병우 수석은 청와대에서 감찰관 감사를 받을 때는 민정수석 완장차고 황제 감찰을 받았지만, 검찰에 출두할 때는 민정수석 완장차고 가서는 제대로 된 수사를 받을 수 없다. 우병우 수석은 오늘이라도 빨리 자진사퇴를 해야한다. 대통령께서도 불통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들어난 모든 사건과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를 검토하셔서 오늘 중에 해임을 하는 것이 우병우도 살고, 우병우 가족도 살고, 검찰도 살고, 특히 대통령이 국정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계속해서 바늘을 찔러대겠다.
추경을 앞두고 기재위, 정무위가 증인 채택 문제로 청문회가 막혀있다. 어제는 비공식적으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 오늘은 우상호 원내대표와 아침에 잠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희 당은 반대했었지만 ‘先추경 後청문회’를 하기로 했으니 그 합의를 존중한다. 또 추경은 조선 산업의 구조조정과 실업자 대책을 위해서 해야 한다고 우리 국민의당은 주장을 했고, 변함이 없다.
왜 국민만 고통을 받고, 노동자만 눈물을 흘려야 하는가, 이것을 위해서 서별관회의, 산업은행에 대한 청문회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기재위에서는 현역 기재부장관과 수출입은행장만 증인 채택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회 청문회는 성역이 없다. 누구든 부를 수 있고, 누구에게나 질문할 수 있고, 의혹이 있으면 누구에게나 추궁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당에서는 만약 소관 상임위 기관이 아니라고 하면 바이스(vice), 부(副) 붙은 사람이라도 요구를 했지만 그것도 안 되었다. 이렇게 되면 청문회 필요성은 없어진다.
어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 오늘은 우상호 원내대표와 접촉을 해서 최소한 필요한 증인들을 먼저 논의하고 채택하고, 또 당신들이 원치 않으면 ‘최종택 트리오’에 대해서는 더 논의를 하자. 그 대신 일부 채택을 시키면서 예결위를 함께 병행해야 한다. 만약 증인이 오늘이라도 합의가 된다고 하면 어차피 ‘後청문회’이고, 전당대회나 워크샵 등이 있기 때문에 9월초에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예결위는 소정의 날짜를 필요로 하고, 우리 국민의당 영향력 밖에 있다. 그래서 병행하자. 그리고 나중에 일괄타결하자는 안을 제시했다. 그 일괄타결 안은 ‘최종택 트리오’ 증인 채택 문제와 예결위 통과를 다 준비하고 하자는 것으로 말씀드렸기 때문에 야당 간사들은 그렇게 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산자위는 연락해서 응해주지 않으면 야당 단독으로, 위원장이 우리 당의 장병완 위원장이기 때문에 전기요금 누진제 조정 등에 대해서 소집해달라는 말씀을 드린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가 ‘우병우 특검’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오늘 아침에 조정했다. 먼저 운영위를 소집해서 우병우가 나가게 하고,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그 수사가 미진할 때 특검을 해야 한다고 합의를 보았다. 더민주에서 불쑥불쑥 무슨 안을 내놓고 저희 당에서 동조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 상호간에 전화 접촉을 통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철저한 공조를 통해서 야당의 길을 함께 가기로 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이 과정에서 저도 많은 문제를 제기했지만 특별감찰관실에서 그러한 감찰 내용을 흘렸는지, 또는 우병우 일병 구하기 특수사찰팀이 도‧감청을 해서 SNS를 들여다본 것인지, 여러 가지 의혹들이 우병우 의혹처럼 커져갔다.
오늘 아침 9시에 청와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논평을 했다. 저희가 입수한 청와대 논평에 의하면 본말은 간데없고, 이석수 감찰관이 어떻게 감찰 내용을 외부로 유포시켰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조사를 하겠다고 한다. 이런 엉터리 수작을 청와대에서 또 시작한다고 한다. 우리의 바늘은 아직도 남아있다.
이렇게 국민을 우롱하는 우병우 일병 구하기를 계속하고 특별감찰관을 압박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아울러 어제도 지적했지만 검찰은 우리 당의 총선 회계 관리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우사인볼트 보다 더 빨리 뛰어가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기각하니 또 청구하고 2번씩이나 그렇게 했지만 불구속 기소가 되었다. 도대체 검찰은 왜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부들부들 떠는 수양나무가 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왜 검찰은 그대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새누리당 홍보영상 리베이트 사건은 지금 얼마나 자고 있는가. 리우 올림픽 구경 갔다고 하더라도 이제 돌아와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병우 수석의 검찰 수사의뢰에 대해서도 우사인볼트 식으로 신속한 수사를 하라는 것이 저희의 공식적인 요구다.
또한 우병우 수석은 청와대에서 감찰관 감사를 받을 때는 민정수석 완장차고 황제 감찰을 받았지만, 검찰에 출두할 때는 민정수석 완장차고 가서는 제대로 된 수사를 받을 수 없다. 우병우 수석은 오늘이라도 빨리 자진사퇴를 해야한다. 대통령께서도 불통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들어난 모든 사건과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를 검토하셔서 오늘 중에 해임을 하는 것이 우병우도 살고, 우병우 가족도 살고, 검찰도 살고, 특히 대통령이 국정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계속해서 바늘을 찔러대겠다.
추경을 앞두고 기재위, 정무위가 증인 채택 문제로 청문회가 막혀있다. 어제는 비공식적으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 오늘은 우상호 원내대표와 아침에 잠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희 당은 반대했었지만 ‘先추경 後청문회’를 하기로 했으니 그 합의를 존중한다. 또 추경은 조선 산업의 구조조정과 실업자 대책을 위해서 해야 한다고 우리 국민의당은 주장을 했고, 변함이 없다.
왜 국민만 고통을 받고, 노동자만 눈물을 흘려야 하는가, 이것을 위해서 서별관회의, 산업은행에 대한 청문회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기재위에서는 현역 기재부장관과 수출입은행장만 증인 채택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회 청문회는 성역이 없다. 누구든 부를 수 있고, 누구에게나 질문할 수 있고, 의혹이 있으면 누구에게나 추궁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당에서는 만약 소관 상임위 기관이 아니라고 하면 바이스(vice), 부(副) 붙은 사람이라도 요구를 했지만 그것도 안 되었다. 이렇게 되면 청문회 필요성은 없어진다.
어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 오늘은 우상호 원내대표와 접촉을 해서 최소한 필요한 증인들을 먼저 논의하고 채택하고, 또 당신들이 원치 않으면 ‘최종택 트리오’에 대해서는 더 논의를 하자. 그 대신 일부 채택을 시키면서 예결위를 함께 병행해야 한다. 만약 증인이 오늘이라도 합의가 된다고 하면 어차피 ‘後청문회’이고, 전당대회나 워크샵 등이 있기 때문에 9월초에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예결위는 소정의 날짜를 필요로 하고, 우리 국민의당 영향력 밖에 있다. 그래서 병행하자. 그리고 나중에 일괄타결하자는 안을 제시했다. 그 일괄타결 안은 ‘최종택 트리오’ 증인 채택 문제와 예결위 통과를 다 준비하고 하자는 것으로 말씀드렸기 때문에 야당 간사들은 그렇게 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산자위는 연락해서 응해주지 않으면 야당 단독으로, 위원장이 우리 당의 장병완 위원장이기 때문에 전기요금 누진제 조정 등에 대해서 소집해달라는 말씀을 드린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가 ‘우병우 특검’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오늘 아침에 조정했다. 먼저 운영위를 소집해서 우병우가 나가게 하고,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그 수사가 미진할 때 특검을 해야 한다고 합의를 보았다. 더민주에서 불쑥불쑥 무슨 안을 내놓고 저희 당에서 동조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 상호간에 전화 접촉을 통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철저한 공조를 통해서 야당의 길을 함께 가기로 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