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대전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대전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
by 박영섭 2016.08.24
대전충청은 우리 국민의당이 창당할 때부터 고향이다. 고향에 늦게 찾아온 것에 대해서 죄송한 말씀 드린다. 저는 18대 원내대표로써 박근혜 대통령과 협력해 충청인의 소망인 세종시를 지키는데 주역으로 역할을 했다. 그리고 충청을 상징하는 큰 어른이신 김종필 총리를 찾아뵙고 많은 말씀을 듣고, 저도 드렸다. 특히 안철수 前 대표에게 기대를 많이 하시며 안 대표가 무엇을 할 것인지 국민 앞에 똑똑히 설득하는 말을 많이 하라는 조언과 코치를 해주셨다. 또 김종필 총재께서 저와 안철수 대표를 냉면집에서 함께 식사하자 초청하셨다. 추석 전 어른을 찾아뵙는 차원에서 면담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 중에 있고 추석 전으로 거의 잡혀간다는 보고도 드린다.
○ 오늘 발표하는 알앤서치 여론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우리당의 지지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충청권에서 월등하게 낮다. 우리는 이것을 크게 반성한다. 충청권에 우리당 의원이 이태규, 김삼화 두 의원밖에 비례의원으로 진출하지 못하고,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과 두 명의 지방의원밖에 배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중원을 평정하는 사람이 승리할 수 있다”는 옛 고사를 생각하며 우리는 충청권, 특히 대전에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 지금 현재 지역현안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경부 고속도로 연결도로 건설, 대전-오송간 광역 BRT 건설, 서대전역 KTX 호남선 연결 및 증편, 도시철도 2호선 ‘노면전차’ 일명 트램 사업, 대전의료원 건립, 청주공항 활주로 확장 등 지역 현안에 우리당의 김성식 정책위 의장과 김동철 예결위 간사 등 우리 당력을 집중해서 대전충청권의 모든 현안 사업을 잘 챙겨나가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
○ 우리 국민의당은 중앙시장 상공인 여러분의 애로를 잘 알고 있다. 전통시장 무허가 건물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의결해서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최대의 노력을 하겠다. 또한 지방 혁신도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인재를 채용할 때 반드시 충청권 지역 출신 35%를 의무 채용하는 법안도 당론으로 추인했기 때문에 이 법이 국민의당의 노력으로 통과된다고 하면 충청권의 전통시장과 혁신시장이 장족의 발전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방분권의 시대적 소명인 대전충청권 도민 시민들의 염원을 국민의당이 반드시 받겠다는 것도 약속드린다.
아울러 지방재정 문제도 반드시 개선하겠다. 지금 국회에서는 추경 예산 통과가 소위 서별관, 산업은행 등 청문회를 두고 알력이 있다. 만약 추경이 통과되면 1조 9천 억 원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1조 8천 억 원의 지방교부세가 대전 충남 충북 세종시에도 혜택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당은 국가경제와 조선산업 구조조정 및 노동자 위해 추경안을 제안했고 또 ‘선 청문회 후 추경’을 강조했지만 양당의 권고로 우리는 ‘선 추경 후 청문회’로 양보를 했다.
이제 만약 추경이 통과되지 않으면 지방재정 특히 교육재정이 고갈되는 상태에 있고 누리과정 예산도 큰 문제가 된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추경은 추경답게 빨리 통과시키자고 하는 안을 고수하고 있고, 이미 청문회에 대해서도 상당한 양보안을 양당에 전달했다. 계속 수석부대표들이 접촉하고 있지만, 저도 대전에서 상경하면 원내대표단을 만나서 노력하겠다.
또한 우리당은 증인채택과 예결위를 병행해서 일괄타결안을 제안했기 때문에 이러한 것이 수용되어서 추경은 추경대로, 청문회를 청문회대로 이뤄지길 소망한다. 오늘 아침 보도에 의하면 새누리당에서 우리당이 제안한 기재정무위 합동청문회를 수락했다고 한다. 상당히 긍정적 평가가 나와 있고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도 김관영 수석 보고에 의하면 어느 정도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더민주 의원들의 완전 합의가 끝나진 않았다고 한다. 저는 오늘 더민주 의원들의 합의로 우리당이 제안하고 새누리당이 수용한 합동청문회 개최는 물론 제가 제시한 양보안대로 증인은 증인대로 논의하고 예결위를 바로 속개하는 병행처리와 일괄 타결을 통해 추경을 꼭 통과시키자고 다시한번 제안한다.
○ 우병우 문제를 대전까지 와서 거론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에 대해 굉장히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대구 고검장을 특별수사팀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윤갑근 팀장이 우 수석과 사시 동기이기 때문에 우려를 가지고 있다. 우리당이 줄기차게 주장한 우병우 사단이 우병우를 수사하는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고, 중앙지검 특수부나 조사부 형사부는 특히 우병우 사단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반대를 했다.
김수남 검찰총장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한 것은 개인적으로 잘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앞으로 윤 팀장이 어떻게 수사하는가 우리 국민과 국민의당, 야당은 눈을 크게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우병우 수석이 민정수석 완장을 차고 특별수사팀의 조사를 받는 ‘황제조사’는 ‘황제감찰’에 이어 절대 없어야 한다. 오늘이라도 우 수석을 해임하든 우 수석은 스스로 사퇴를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 대전에 와서 제가 한마디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어제 의총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 국민과 우리 당원, 그리고 우리 당 의원들께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원내대표로 선배 의원으로 자제했어야 마땅한데 공식 회의에서 거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제 잘못이었다고 반성을 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황주홍 의원을 포함한 모든 의원들과 보다 긴밀한 소통을 해서 우리당이 국민 지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 다시한번 그러한 일에 저의 거친 표현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 오늘 발표되는 알앤서치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당의 지지도가, 안철수 前 대표의 대통령 후보 지지도가 상당히 상승했다. 여론조사 분석에 의거하면 이정현 효과가 소멸됐고 더민주는 전당대회의 효과가 전혀 없고 오히려 더민주 지지도가 깎이고 있다고 나타나고 있다.
우리 국민의당은 상당한 폭의 상승이 있었고, 특히 안철수 前 대표가 대선 후보로 아직은 3위에 그치고 있지만 지난주보다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가 염려했던 호남에서 정당지지도는 우리 국민의당이 41.4%, 더민주 28.7%로 제가 늘 얘기하던 총선 민의는 그대로 지키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결국 우리당의 대통령 후보를 꿈꾸는 안철수, 천정배 두 前 대표들이 적극적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 활동할 수 있도록 그분들에게 저는 요구했고 또 우리 당에서도 미력이나마 서포트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다.
그러나 우리가 어떠한 경우에도 외연을 확대해 우리의 문을 열어야한다. 안철수 전 대표 혼자만으로 무난한 경선하면 무난한 패배를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문을 활짝 열고 문턱을 낮추어 우리와 정체성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영입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지금 총선 민의와 현재 지지도를 무시하고 통합이니 제3지대 운운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빠르고 우리 국민의당의 소멸을 전제로 한 내용이다. 우리 스스로가 더 잘해서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우리당의 대통령 후보를 꿈꾸는 분들이 국민 속으로 더 들어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 대전에 와서 말씀이 길었다. 며칠 전에 대전의 성심당 빵집에 관한 YTN 특집 보도를 보았다. 성심당 빵집의 빵을 사가서 동료에도 가족에도 나눠주고 대전 경제에 미력이나마 협력한다는 말씀드리며 대전충청 도시민 여러분들의 적극 지지를 부탁드린다.
○ 오늘 발표하는 알앤서치 여론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우리당의 지지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충청권에서 월등하게 낮다. 우리는 이것을 크게 반성한다. 충청권에 우리당 의원이 이태규, 김삼화 두 의원밖에 비례의원으로 진출하지 못하고,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과 두 명의 지방의원밖에 배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중원을 평정하는 사람이 승리할 수 있다”는 옛 고사를 생각하며 우리는 충청권, 특히 대전에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 지금 현재 지역현안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경부 고속도로 연결도로 건설, 대전-오송간 광역 BRT 건설, 서대전역 KTX 호남선 연결 및 증편, 도시철도 2호선 ‘노면전차’ 일명 트램 사업, 대전의료원 건립, 청주공항 활주로 확장 등 지역 현안에 우리당의 김성식 정책위 의장과 김동철 예결위 간사 등 우리 당력을 집중해서 대전충청권의 모든 현안 사업을 잘 챙겨나가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
○ 우리 국민의당은 중앙시장 상공인 여러분의 애로를 잘 알고 있다. 전통시장 무허가 건물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의결해서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최대의 노력을 하겠다. 또한 지방 혁신도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인재를 채용할 때 반드시 충청권 지역 출신 35%를 의무 채용하는 법안도 당론으로 추인했기 때문에 이 법이 국민의당의 노력으로 통과된다고 하면 충청권의 전통시장과 혁신시장이 장족의 발전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방분권의 시대적 소명인 대전충청권 도민 시민들의 염원을 국민의당이 반드시 받겠다는 것도 약속드린다.
아울러 지방재정 문제도 반드시 개선하겠다. 지금 국회에서는 추경 예산 통과가 소위 서별관, 산업은행 등 청문회를 두고 알력이 있다. 만약 추경이 통과되면 1조 9천 억 원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1조 8천 억 원의 지방교부세가 대전 충남 충북 세종시에도 혜택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당은 국가경제와 조선산업 구조조정 및 노동자 위해 추경안을 제안했고 또 ‘선 청문회 후 추경’을 강조했지만 양당의 권고로 우리는 ‘선 추경 후 청문회’로 양보를 했다.
이제 만약 추경이 통과되지 않으면 지방재정 특히 교육재정이 고갈되는 상태에 있고 누리과정 예산도 큰 문제가 된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추경은 추경답게 빨리 통과시키자고 하는 안을 고수하고 있고, 이미 청문회에 대해서도 상당한 양보안을 양당에 전달했다. 계속 수석부대표들이 접촉하고 있지만, 저도 대전에서 상경하면 원내대표단을 만나서 노력하겠다.
또한 우리당은 증인채택과 예결위를 병행해서 일괄타결안을 제안했기 때문에 이러한 것이 수용되어서 추경은 추경대로, 청문회를 청문회대로 이뤄지길 소망한다. 오늘 아침 보도에 의하면 새누리당에서 우리당이 제안한 기재정무위 합동청문회를 수락했다고 한다. 상당히 긍정적 평가가 나와 있고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도 김관영 수석 보고에 의하면 어느 정도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더민주 의원들의 완전 합의가 끝나진 않았다고 한다. 저는 오늘 더민주 의원들의 합의로 우리당이 제안하고 새누리당이 수용한 합동청문회 개최는 물론 제가 제시한 양보안대로 증인은 증인대로 논의하고 예결위를 바로 속개하는 병행처리와 일괄 타결을 통해 추경을 꼭 통과시키자고 다시한번 제안한다.
○ 우병우 문제를 대전까지 와서 거론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에 대해 굉장히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대구 고검장을 특별수사팀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윤갑근 팀장이 우 수석과 사시 동기이기 때문에 우려를 가지고 있다. 우리당이 줄기차게 주장한 우병우 사단이 우병우를 수사하는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고, 중앙지검 특수부나 조사부 형사부는 특히 우병우 사단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반대를 했다.
김수남 검찰총장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한 것은 개인적으로 잘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앞으로 윤 팀장이 어떻게 수사하는가 우리 국민과 국민의당, 야당은 눈을 크게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우병우 수석이 민정수석 완장을 차고 특별수사팀의 조사를 받는 ‘황제조사’는 ‘황제감찰’에 이어 절대 없어야 한다. 오늘이라도 우 수석을 해임하든 우 수석은 스스로 사퇴를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 대전에 와서 제가 한마디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어제 의총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 국민과 우리 당원, 그리고 우리 당 의원들께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원내대표로 선배 의원으로 자제했어야 마땅한데 공식 회의에서 거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제 잘못이었다고 반성을 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황주홍 의원을 포함한 모든 의원들과 보다 긴밀한 소통을 해서 우리당이 국민 지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 다시한번 그러한 일에 저의 거친 표현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 오늘 발표되는 알앤서치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당의 지지도가, 안철수 前 대표의 대통령 후보 지지도가 상당히 상승했다. 여론조사 분석에 의거하면 이정현 효과가 소멸됐고 더민주는 전당대회의 효과가 전혀 없고 오히려 더민주 지지도가 깎이고 있다고 나타나고 있다.
우리 국민의당은 상당한 폭의 상승이 있었고, 특히 안철수 前 대표가 대선 후보로 아직은 3위에 그치고 있지만 지난주보다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가 염려했던 호남에서 정당지지도는 우리 국민의당이 41.4%, 더민주 28.7%로 제가 늘 얘기하던 총선 민의는 그대로 지키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결국 우리당의 대통령 후보를 꿈꾸는 안철수, 천정배 두 前 대표들이 적극적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 활동할 수 있도록 그분들에게 저는 요구했고 또 우리 당에서도 미력이나마 서포트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다.
그러나 우리가 어떠한 경우에도 외연을 확대해 우리의 문을 열어야한다. 안철수 전 대표 혼자만으로 무난한 경선하면 무난한 패배를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문을 활짝 열고 문턱을 낮추어 우리와 정체성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영입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지금 총선 민의와 현재 지지도를 무시하고 통합이니 제3지대 운운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빠르고 우리 국민의당의 소멸을 전제로 한 내용이다. 우리 스스로가 더 잘해서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우리당의 대통령 후보를 꿈꾸는 분들이 국민 속으로 더 들어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 대전에 와서 말씀이 길었다. 며칠 전에 대전의 성심당 빵집에 관한 YTN 특집 보도를 보았다. 성심당 빵집의 빵을 사가서 동료에도 가족에도 나눠주고 대전 경제에 미력이나마 협력한다는 말씀드리며 대전충청 도시민 여러분들의 적극 지지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