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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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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제2정비창(서부정비창)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최종 확정을 환영합니다.

해양경찰 제2정비창(서부정비창)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최종 확정을 환영합니다.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8.04.04

해양경찰 제2정비창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4일 오전 7시 30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위원회에서 7개 부처 11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이 최종 확정되었고, 해양경찰청 서부정비창 사업이 여기에 포함되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해양경찰 제2정비창 사업은 해양 경비함정의 신속한 정비와 해양 경비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요구되었던 사업으로, 신설될 경우 서해와 남해, 제주권의 해경 경비함정(약 200척)을 전남에서 수리함으로써 효율적 운용 및 신속한 출동 대응이 가능해 지는 중요 사업이다.
해경 정비창은 현재 부산에만 있다. 그러다보니, 인천의 해경 경비함정이 수리를 받기 위해서는 무려 719km 의 거리를 가야하고, 연료비도 2천만원(1천톤급 기준) 이나 소요된다. 해경 제2정비창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더불어 전남 목포에 제2정비창이 만들어 질 경우, 전남 지역의 조선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소하 국회의원은 작년 신임 해경청장을 만나 해경 제2정비창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정부 부처와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오늘 결정된 예비타당성 조사가 제대로 진행되어, 해양경찰의 효율적 운용과 전남의 조선 산업을 위해 해결 제2정비창이 꼭 신설되어야 할 것이다.
[정의당전라남도당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