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최인규)는 13일 목포 경찰서 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 현판식을 실시하고 6.13 지방선거 대비 강력한 선거사범 단속 체제를 가동한다.
이번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2개월 앞두고 각 후보자들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본격화됨에 따라 24시간 운영될 예정으로, 특히 금품살포·흑색선전·선거폭력·불법단체동원 등 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목포·신안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선거사범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원의 보상금을 내걸고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최인규 서장은 이날 현판식에 참석하여 깨끗한 선거 풍토 및 공명선거 분위기를 정착하여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수사전담반을 강화하여 적극적인 단속체제를 가동하도록 하고 주민상대 홍보를 강화 및 신고 활성화 유도, 신고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