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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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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노조 “장석웅 당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 밝혀

학교비정규직노조 “장석웅 당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 밝혀

by 목포교차로신문나정권기자 2018.05.01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예비후보,30일 학교비정규직노조전남지부와 5개 항 정책 협약-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지부장 이금순, 이하 ‘학비노조전남지부’)는 30일 오전 11시 민주노총전남본부 사무실에서 학교비정규직의 처우 개선, 정규직화를 위한 법제도 완성에 대한 노력을 담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와 학비노조전남지부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에게 노동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을 가르치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공공부문 비정규직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정규직 전환을 위해 5개 항목의 정책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책협약 후 이어진 지지선언에서 학비노조전남지부는 “오늘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와 맺은 정책협약이 실현되길 희망한다”며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 단일후보인 장석웅 예비후보를 조직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장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남지부 전체 조합원들이 앞장서 뛰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의 주체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역사적인 날이 오늘”이라면서 “37년간 학교에 있으면서 학교비정규직 선생님들의 눈물과 한숨, 애환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언 발의 오줌누기식의 근시안적 접근을 지양하고 보다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구조와 시스템을 만들겠다”면서 “정례적인 만남과 정책협의를 통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가장 선도적으로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책협약서에는 이외에도 학교비정규직 고용불안 요소 해결과 고용 보장,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따른 정규직과의 임금차별 해결, 작업 환경 개선과 노동 강도 완화, 노동자가 존중받는 교육현장과 노사관계 구축 등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의 의지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