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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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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ㆍ세대 맞춤공약(1) 평화광장 원형상가 주차장 지하화, ‘목포 청춘광장’ 조성

지역ㆍ세대 맞춤공약(1) 평화광장 원형상가 주차장 지하화, ‘목포 청춘광장’ 조성

by 목포교차로 나정권기자 2020.03.20

- 박지원 의원, “원형상가 상인회로부터 ‘현 주차장의 지하화 및 문화시설 조성’ 건의받고, 관광거점도시 사업에 포함해 국비 지원받아 추진하는 방안 제시”, “문화공연장과 공원, 버스킹ㆍ레포츠 시설 갖춘 ‘목포 청춘광장’ 조성으로 관광거점도시 공간 확대, 상권 활성화, 청소년문화 발전 등 ‘세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어“
- 박 의원, “목포 현실에 맞고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맞춤공약’ 계속 발표할 것”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지원 의원(민생당)은 20일 ‘평화광장 원형상가 주차장 지하화, 목포 청춘광장 조성’을 첫 번째 지역ㆍ세대 맞춤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최근 원형상가 상인회로부터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문화공연장 등을 조성해달라는 건의를 받고, 관광거점도시 사업에 포함시켜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자체의 주차장 건설에 국비를 지원받는 것은 어렵지만,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공간을 조성하면서 주차장을 지하화하는 것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 박 의원의 판단이다. 여수 이순신광장의 경우 총사업비(보상비 포함 460억원)의 50%를 국비로 지원 받아 광장과 함께 지하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박 의원은 “목포시의 관광거점도시 사업계획에 포함된 ‘평화광장 해양레포츠 클러스터 조성 및 바다분수 리모델링’ 사업과 문화공연·버스킹·레포츠 시설 등을 갖춘 ‘청춘광장’을 연계해 추진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청춘광장은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공간을 신도심까지 확대하고, 상권 활성화와 청소년문화 발전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면서, “상인회 등 시민들이 목포시에 건의하면 제가 김종식 시장과 협의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해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가는 4월 2일까지 ‘지역ㆍ세대 맞춤공약’을 계속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