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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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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왜곡된 민주주의 강요는 안돼"

윤소하 "왜곡된 민주주의 강요는 안돼"

by 신안신문 2009.05.26

"총선은 정당정치와 책임정치에 대한 심판의 장"
▲ 허정민 목포시의원(민노당), 윤소하 에비후보, 박기철씨 © 신안신문 4.9 총선에서 목포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하는 윤소하 예비후보가 목포 공천을 둘러싼 통합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쓴소리를 퍼부었다. 14일 윤소하 민주노동당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4".9총선은 정당정치와 책임정치에 대한 심판의 장이다. 통합민주당이 총선을 목전에 두고도 후보공천을 못해 유권자들의 정책검증 기회를 박탈하는 등 지역주의에 기대어 표만 받으면 된다는 과거 부끄러운 정치행태를 되풀이 하고 있다"며 정책이 중심이 되는 선거가 실종된 현실에 대해 우려했다.

윤소하 예비후보는 "대통합민주신당의 공천과정을 보면 정당의 본질과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조차 무시하고 있는데 정당 민주주의는 당원이 주인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면서 "당원에 의한 경선다운 경선 한번 치루지 않고, 당원을 단지 선거시기의 동원된 표로 여기는 그들 방식의 왜곡된 민주주의를 국민과 목포시민들에게 강요하는 꼴이다"고 꼬집었다.

특히 그는 "대통합민주신당 한 예비후보는 정당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공천이 안된다면 다른 포장지를 붙여 표를 구걸하겠다는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고, 나머지 예비후보들 역시 지역주의에 기대어 그들만의 이기적인 정치적 입지를 보전하려는 꼼수가 난무하고 있다"며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해 사실상 무소출마를 위한 행보를 취하고 있는 박지원 전 비서실장 등을 겨냥했다.

윤소하 예비후보는 이어 "목포시민들은 더 이상 그들의 정치쇼를 바라만 보고 있지 않을 것이다. 후진정치의 전형인 1인 보수정치로의 회귀, 정당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다른 포장지를 붙여 표를 구걸하는 정치, 시민은 안중에도 없는 그들만의 정치판에 대해 냉혹하게 심판할 것이다"면서 "개혁공천이란 미명하에 구시대 부패정치인의 부활을 부추기는 정치쇼를 감행한다면 목포시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명백히 밝혀 둔다며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려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윤소하 예비후보는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과 시민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목포에서는 이상열 현 국회의원과 박지원 전 실장이 사실상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가운데 이들의 무소속행보가 주목되고 있고 정영식 전 행자부차관과 김대중 전 목포시의회의장, 배종호 전 KBS기자 등이 통합민주당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