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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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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의원 탈락, ‘이해가 안간다’

이상열 의원 탈락, ‘이해가 안간다’

by 신안신문 2009.05.26

신계륜 사무총장, 민주당 공천심사 기준 모호성 지적 공천심사 기준 모호성 지적... 이상열 의원에 대한 음모론과 함께 동정론도 일어
▲ 이상열 의원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서 목포 이상열 현 국회의원을 탈락시킨 배경에 대해 지역정가에서 음모론이 솔솔 나오고 있다. 중앙신문과 지역신문의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특히 목포시민신문의 여론조사결과 박지원, 김대중, 정영식, 배종호 예비후보와 가상대결에서도 앞선 것으로 나타난 이상열 현 국회의원을 탈락시킨 것에 대해 일부 지역여론에서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고 있지 않느냐면서 음모론과 함께 동정론도 일어나고 있다.

또한 통합민주당 사무총장겸 총선기획단장인 신계륜 전 의원은 14일 인터넷 매체 기자들과 가진 오찬자리에서 이상열 현 의원이 탈락된 데 대해 ‘나도 좀 이상하다.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해 이같은 음모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14일 시사포커스 폴리뉴스에 의하면 “신계륜 사무총장은 이날 인터넷 매체 기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으며 직접적 표현은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전략공천을 통해 지역구에 출마할 수 있게 되길 강하게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폴리뉴스는 또, 신 사무총장은 박재승 위원장을 겨냥해 “지나치게 이상적인 것만 생각하면 대중을 놓친다”며 “정치는 실험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들이어야 한다며 간접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폴리뉴스는 이어 신 사무총장이 2차 공천 결과 발표에서 목포시 현역인 이상열 의원이 탈락하게 된 것과 관련해 “나도 좀 이상하다.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하며 “공천심사 기준의 모호성을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손 대표 라인의 김부겸 공천심사위원은 공심위 전원회의에 참석해 호남지역에서 배제된 9명 명단과 관련해 “이중에서 어떤 분은 다시 재배치되기도 할 것이고, 여러 가지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면서 이는 탈락자들이 전략공천으로 나설 수 있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고 폴리뉴스는 보도했다.

이상열 선거캠프 관계자도 “당시 민주당은 열린우리당에 비해 의원수가 훨씬 부족해 이상열의원이 당대변인, 정책위의장의 당직활동과 각종 TV토론, 인사청문회와 국회 특위 활동 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지역여론도 월등히 앞섰는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상열 의원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탈락 이유에 상당히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