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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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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은 흑색 비방선거 중단하라"

"박지원은 흑색 비방선거 중단하라"

by 이규만,조기석,김일호,최영철기자 2009.05.26

목포 정영식 등, 박지원 여자관계.전두환 찬양전력 해명 촉구
인사이드월드서 제기된 박후보의 여자관계.전두환 찬양전력 등 관련 직접 해명 요구

4.9 총선이 이틀 앞두고 통합민주당 정영식 후보와 무소속 박지원 후보측은 서로 흑색 비방선거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등 선거 막바지에 정책제시는 없고 혼탁선거로 빠지고 있다.

7일 오전 10시 30분 목포시의회서 통합민주당 정영식 후보와 이상열 선대위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일 이상열 후보가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민주당 정영식 후보로 단일화를 이뤄내 관망하던 유권자들의 표심이 급속히 정영식 후보로 결집되자 초조해진 박지원 후보측은 6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침소봉대해 왜곡하고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민심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정영식후보와 이상열 선대위원장은 “전날 무소속 박지원 후보측에서 제기한 기자회견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흑색선거의 근원지인 인사이드월드 내용에서 제기한 복잡한 여자관계와 전두환 찬양전력에 대해 본인이 명확히 해명을 먼저 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 통합민주당 정영식후보와 이상열 선대위원장이 7일 오전 목포시의회에서 박지원후보측의 흑색비방선거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이규만 정영식후보는 이어 “박지원후보측이 주장하는 흑색비방유인물이란 것은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수년전부터 인사이드월드(http://usinsideworld.com/란 잡지에 게제된 내용이며 인터넷상에 박지원이란 단어를 검색하면 나오는 공지된 내용이다”면서 “만약 박후보 본인 스스로 이문제에 떳떳하다면 인사이드월드란 잡지를 고발하여 시살관계를 규명하고 명예훼손에 대한 책임을 물으면 될 일이지 ‘악의적이고 허무맹랑한 음해’라고 기자회견을 자청해 상대후보를 매도하는 것은 스스로의 치부를 감추려는 고도의 정치술수라고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정영식후보는 “박지원후보를 비방하는 흑색선전물을 제작했다가 선관위의 조사과정에서 적발되어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내용을 출력한 것에 불과하며 이를 불법유인물로 둔갑시킨 박후보측의 주장에 실소를 금할 수 없으며 오히려 선거사무실 관계자의 허락도 없이 사무실을 무단침입해 출력물을 반출하고 의도적으로 언론에 유출한 선관위 단속반을 문제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새벽과 한밤중 박후보캠프 사칭 무차별 전화건 적 없다 해명 "

이어 정후보는 “우리측 관계자가 박후보측의 주장대로 체포됐다면 지금 당장 그 신분을 명백히 밝혀야 하며 아무런 근거없이 허위사실로 정후보를 흠집 내려한 것이라면 정후보와 시민들에게 겸허히 사과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정영식후보는 이른새벽과 한밤중에 박지원후보캠프를 사칭 무차별 전화를 걸어 유권자의 불쾌감을 유발하고 박후보의 기호를 잘못 알려주는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해 혼란을 초래케하고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에 대해 “상식적으로 선거 막바지에 우리 선거운동만 하기에도 시간과 인력이 부족한데 박후보를 지원해 달라고 부탁할 선거운동원이 과연 있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전두환 찬양전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후보측 관계자는 지난 81년 전두환 정권으로부터 박지원후보가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편, 6일 미국에 있는 인사이드월드 손충무 발행인과 본지의 전화인터뷰에서 손 발행인은 " 자신의 보도내용이 사실이며 구체적인 자료까지 갖고 있다 " 고 밝혔다.<총선특별취재단=이규만,조기석,김일호,최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