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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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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의장단 선거전 ‘시동’

지방의회 의장단 선거전 ‘시동’

by 유용철 기자 2009.05.26

내달 초까지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전남의회와 목포시의회 등이 내달 초에 의장단을 구성하는 등 도의회와 22개 시군의회가 이달말부터 내달초까지 일제히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여 지방의회가 선거열풍에 휩싸일 전망이다.
특히 일부 시군의회는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선거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후보간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기존 교황식선출방식의 개선여부도 관심거리로 떠 오르고 있다.
최근 도의회를 비롯한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각 시군마다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이달말부터 내달초에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아래 마지막 임시회나 정례회를 통해 출마의원들이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
우선 전남도의회는 7월1일 임시회를 열어 의장선거를 교황선출방식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재무 부의장(민주·광양2)과 박인환 의원(민주·구례2)이 치열한 물밑선거전을 펼쳐고 있다. 의장이 두명으로 압축되면서 2명을 선출하는 부의장선거가 점입가경이다. 특히 목포 출신 도의원 2명의 부의장에 출사표를 던져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초선이면서도 친화력과 탄탄한 인맥을 소유한 이호균 도의원의 선전이 기대된다.
현재 부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의원들은 이탁우 운영위원장(민주·보성2)과 홍이식 경제관광문화위원장(민주·화순2), 송대수 건설소방위원장(민주·여수2), 황정호 교육사회위원장(민주·목포1), 이호균 의원(민주·목포2) 등이다.
현재 의장이 공석중인 목포시의회는 이달 30일 임시회를 열어 교황선출방식으로 하반기 의장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시의회는 의장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배종범 부의장과 3선에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노상익 의원, 4선으로 7대 하반기 의장을 지낸 장복성 의원, 3선의 강성휘 의원 등이 하반기 의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물밑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주을 기점으로 그동안 물밑작업을 통해 입지 굳히기를 전개해 왔던 의원들의 활동이 본격화 될 전망인 동시에 각 상임위별 위원장을 노리는 의원들도 수면위로 떠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무소속으로 당선된 박지원 국회의원이 일찌감치 중립선언을 한 가운데 이번 의장단 구성에서 시의회 장악을 끊임없이 노리고 있는 정종득 목포시장의 개입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그 영향력은 어느 정도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달 3일에 구성되는 신안군의회는 현 김동근 부의장(민주·압해도)과 주장배 의원(민주·임자) 등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무안군의회는 유력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현 의장과 부의장이 배제된 5명의 의원이 후반기 원구성에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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