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전당대회 앞두고 내홍 심화
통합민주당 전당대회 앞두고 내홍 심화
by 강선홍기자 2009.05.26
정영식씨 단식농성 돌입 속 박지원의원 복당 초읽기?통합민주당이 7.6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경선과 최고위원 경선, 지역위원장 선정을 놓고 내홍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통합민주당 전남도당이 대의원 선정을 둘러싼 계파 간 지분다툼 끝에 결국 대의원대회 연기라는 파행을 맞게 됐다.
특히 통합민주당 전남도당이 대의원 선정을 둘러싼 계파 간 지분다툼 끝에 결국 대의원대회 연기라는 파행을 맞게 됐다.

▲ 정세균, 추미애, 정대철 민주당 대표경선 출마자 © 편집국 이에 따라 당초 24일로 계획된 광주.전남 대의원대회가 내달 초 개최가 불가피한데 대의원 선정을 놓고 구 민주당계와 열린우리당계 계파 간 지분싸움이 일자 현 국창근 도당위원장이 선거공고를 하지 않았는데 도당위원장 경선에 출마한 주승용의원측을 겨낭한 때문이다.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24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도당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도당 위원장 선거권을 가진 1천300명 대의원들의 명부가 공고일인 19일까지 확정되지 않아 대의원대회가 무기한 연기됐는데 내달 1일 대회를 치르기로 뒤늦게 결정됐다.
중앙당은 앞서 구 민주계를 존중하는 뜻에서 대의원 비율을 열린우리계 60%, 민주계 40%로 안배하도록 해 각 지역위원회에서 대의원 선정위원회를 거쳐 명단을 만들어 도당에 보고했으나 구 민주계가 대의원 선출이 잘못됐다고 반발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24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도당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도당 위원장 선거권을 가진 1천300명 대의원들의 명부가 공고일인 19일까지 확정되지 않아 대의원대회가 무기한 연기됐는데 내달 1일 대회를 치르기로 뒤늦게 결정됐다.
중앙당은 앞서 구 민주계를 존중하는 뜻에서 대의원 비율을 열린우리계 60%, 민주계 40%로 안배하도록 해 각 지역위원회에서 대의원 선정위원회를 거쳐 명단을 만들어 도당에 보고했으나 구 민주계가 대의원 선출이 잘못됐다고 반발했다.

▲ 주승용의원과 국창근 전 의원이 도당위원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편집국 이런 가운데 통합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대철, 추미애, 정세균 후보는 24일 광주에서 열린 세번째 TV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통합민주당의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당내 정파간 합종연횡 조짐이 일고 있는데 이번 전대에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이 분리 실시되기 때문에 주자별 `짝짓기'도 최고위원 후보간,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간의 복잡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9명의 최고위원 후보들도 대의원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나서고 있는데 이상수, 박주선, 문학진, 김진표, 송영길, 문병호, 정균환, 안희정, 김민석 후보 등이 나섰다.
통합민주당의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당내 정파간 합종연횡 조짐이 일고 있는데 이번 전대에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이 분리 실시되기 때문에 주자별 `짝짓기'도 최고위원 후보간,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간의 복잡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9명의 최고위원 후보들도 대의원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나서고 있는데 이상수, 박주선, 문학진, 김진표, 송영길, 문병호, 정균환, 안희정, 김민석 후보 등이 나섰다.

▲ 민주당사 7층에서 단식중인 정영식씨 ©편집국한편 통합민주당이 전국 선거구별로 공모를 통해 지역위원장을 심사 선정하기로 했으나 전남 목포를 비롯한 특정지역은 선정을 보류하자 선정을 놓고 정영식씨가 단식농성에 돌입하는 등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목포의 경우 지난 4.9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무소속 박지원후보에게 패한 정영식씨를 비롯 4명의 신청자가 있었으나 인근 무안.신안과 해남.진도.완도와 달리 목포지역위원장 선정을 보류한 것은 지역 당원들에 대한 기만이자 지역민들에 대한 우롱이라는 비난에 직면해 있다.
민주당 목포지역위원장을 신청했던 정영식씨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 국민정당, 전국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통합민주당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목포지역위원장 선정을 하지 않은 것은 이미 해당행위로 여론과 국민의 지탄을 받은 특정 당선인측과 사전에 밀실야합의 결과라는 사실을 지역민들은 꿰뚫어 보고 있다 " 고 역설했다.
목포의 경우 지난 4.9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무소속 박지원후보에게 패한 정영식씨를 비롯 4명의 신청자가 있었으나 인근 무안.신안과 해남.진도.완도와 달리 목포지역위원장 선정을 보류한 것은 지역 당원들에 대한 기만이자 지역민들에 대한 우롱이라는 비난에 직면해 있다.
민주당 목포지역위원장을 신청했던 정영식씨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 국민정당, 전국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통합민주당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목포지역위원장 선정을 하지 않은 것은 이미 해당행위로 여론과 국민의 지탄을 받은 특정 당선인측과 사전에 밀실야합의 결과라는 사실을 지역민들은 꿰뚫어 보고 있다 " 고 역설했다.
그는 " 지난 총선에서 전무후무한 개혁공천을 통해 비리, 부정이 없고, 능력 있는 후보로서 검증을 통해 공천을 받았고 엄중한 공천심사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불과 2개월도 지나지 않아 무슨 이유로 탈락시키려 하는지 명명백백히 밝히라면서 목포지역위원장 선정을 연기한 것은 추후 입당할 것으로 알려진 특정 당선인의 자리를 비워 두는 코미디 같은 행위를 하고 있다 " 며 사실상 박지원의원을 겨냥했다.
이에 앞서 정종득 목포시장과 정영식 전 행정자치부 차관, 배종호 전 KBS 기자, 김종현 사무부총장이 지역위원장을 신청한 목포의 경우 지난 5일 통합민주당 조직강화특위는 김 사무부총장으로 내정했었으나 정영식 전 차관이 강력 항의하며 이의를 제기하자 내정을 철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었다.
이에 앞서 정종득 목포시장과 정영식 전 행정자치부 차관, 배종호 전 KBS 기자, 김종현 사무부총장이 지역위원장을 신청한 목포의 경우 지난 5일 통합민주당 조직강화특위는 김 사무부총장으로 내정했었으나 정영식 전 차관이 강력 항의하며 이의를 제기하자 내정을 철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었다.

▲ 4.9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20일 무소속 박지원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박후보 뒷편은 성혜리 전경선목포시의원, 황정호도의원, 노상익.조요한, 김영수, 이기정, 서조원 목포시의원 ©편집국목포는 무소속 박지원후보가 무소속으로 당선됐는데 향후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위원장 선정을 두고 정영식 출마자 등이 강하게 중앙당을 압박하고 있으나 광주 남구와 함께 사고지구로 분류돼 선정이 보류될 가능성도 있으며, 해남.진도.완도 등은 채일병 전 국회의원이 16일 선정됐으나 채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밝힘에 따라 추이가 주목된다.
논란의 중심에 선 무소속 박지원 의원(목포)은 23일 "통합민주당 복당은 7월 초에 있을 전당대회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목포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 지도부와 직.간접적으로 복당 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눴고 전당대회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여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목포지역위원장 선정과 박지원의원의 복당 등이 변수로 남아 있는 셈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 무소속 박지원 의원(목포)은 23일 "통합민주당 복당은 7월 초에 있을 전당대회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목포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 지도부와 직.간접적으로 복당 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눴고 전당대회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여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목포지역위원장 선정과 박지원의원의 복당 등이 변수로 남아 있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