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의장 고가 관용차 타야 하나
신안군의회의장 고가 관용차 타야 하나
by 신안신문 2009.05.26
“에너지 절약 역행하는 처사”-- “前 의장 임기 때 구입한 차량”
고유가 시대에 전 국민들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신안군의회 의장이 고가의 관용차량을 이용, 에너지 절약운동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신안군의 경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정자립도가 6.4%로 최하위를 보인 가운데 고유가시대를 맞아 한 푼의 예산이라도 아껴야 할 형편에 군의회의장이 4천만원에 달하는 대형 승용차인 2천700cc급 오피러스를 타고 각종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최근 여수시의회 의장이 고유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의장 전용차량 구입비로 추경 예산에 편성된 4천만원 예산을 삭감해 줄 것을 요청, 예결위가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과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24일 신안군의회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관용차량의 내구연안은 승용차의 경우 차량등록일로부터 5년이나 주행거리 12만㎞ 이상, 승합차와 화물차는 6년 이상 사용하면 차량사용 제한에 따라 폐차 절차를 밟거나 경매처분을 하고 있다.
차량사용 제한 규정에 따라 내구연한을 넘겨 연장 운행되거나 경매된 대부분의 관용차량 등은 재활용 운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신안군의회는 지난 2003년 2천550만원에 구입한 의장 전용차량 2천cc급 그랜져를 내구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집행부에 무상 양여해 주는 대신 2천700cc급 오피러스를 새로 구입했다.
이에 대해 전남지역 자동차영업소나 정비업체 관계자들은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자동차가 성능이 뛰어나 10년 이상 타도 무방하다”면서 “수시로 정비점검을 받고 있는 관용차량의 경우는 차량 성능이 월등해 현재 관용차량 사용제한을 늘려 예산절감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역민들도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가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방편으로 자치단체장과 직원들이 걸어서 출근하기를 비롯, 차량 홀·짝수제 운영, 자전거타기 운동 등에 참여하는 시점에서 신안군의회 의장의 이 같은 행동은 민의를 저버린 적절치 못한 처사다”고 지적했다.
신안군의회는 현재 후반기 원구성에 따른 후유증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사일정마저 소화해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 대형 관용차량 구입으로 군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군의회 관계자는 “현재 구입한 차량은 전 의장 임기 때인 지난 3월에 구입된 것이다”고 해명했다.
고유가 시대에 전 국민들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신안군의회 의장이 고가의 관용차량을 이용, 에너지 절약운동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신안군의 경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정자립도가 6.4%로 최하위를 보인 가운데 고유가시대를 맞아 한 푼의 예산이라도 아껴야 할 형편에 군의회의장이 4천만원에 달하는 대형 승용차인 2천700cc급 오피러스를 타고 각종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최근 여수시의회 의장이 고유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의장 전용차량 구입비로 추경 예산에 편성된 4천만원 예산을 삭감해 줄 것을 요청, 예결위가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과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24일 신안군의회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관용차량의 내구연안은 승용차의 경우 차량등록일로부터 5년이나 주행거리 12만㎞ 이상, 승합차와 화물차는 6년 이상 사용하면 차량사용 제한에 따라 폐차 절차를 밟거나 경매처분을 하고 있다.
차량사용 제한 규정에 따라 내구연한을 넘겨 연장 운행되거나 경매된 대부분의 관용차량 등은 재활용 운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신안군의회는 지난 2003년 2천550만원에 구입한 의장 전용차량 2천cc급 그랜져를 내구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집행부에 무상 양여해 주는 대신 2천700cc급 오피러스를 새로 구입했다.
이에 대해 전남지역 자동차영업소나 정비업체 관계자들은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자동차가 성능이 뛰어나 10년 이상 타도 무방하다”면서 “수시로 정비점검을 받고 있는 관용차량의 경우는 차량 성능이 월등해 현재 관용차량 사용제한을 늘려 예산절감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역민들도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가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방편으로 자치단체장과 직원들이 걸어서 출근하기를 비롯, 차량 홀·짝수제 운영, 자전거타기 운동 등에 참여하는 시점에서 신안군의회 의장의 이 같은 행동은 민의를 저버린 적절치 못한 처사다”고 지적했다.
신안군의회는 현재 후반기 원구성에 따른 후유증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사일정마저 소화해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 대형 관용차량 구입으로 군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군의회 관계자는 “현재 구입한 차량은 전 의장 임기 때인 지난 3월에 구입된 것이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