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호남 짝사랑’, 결과는 미지수
한나라 ‘호남 짝사랑’, 결과는 미지수
by 이학수 2009.05.26
市道民 ‘예산으로 진정성 증명해야’

▲ 박희태 대표최고위원과 당 주요 간부들이 14일 광주시청(左)과 전남도청(右)에서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14일 민주당의 ‘근거지’인 광주.전남을 방문해 5.18 묘역 참배 및 광주시청과 전남도청에서 각각 정책협의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호남구애 활동을 펼쳤다. 박희태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와의 정책협의회에서 “광주에서 사랑을 좀 받아보겠다는 일념으로 왔다”면서 “우리의 이러한 행진이 비록 짝사랑이 될 지도 모르겠으나, 우리의 구애는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어 “지금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역시 지역발전과 고른 인재등용이 아니겠느냐”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국비지원 요청 사업, 143건 1조 7천여 억 원에 대한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자, 박 대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예산 지원 등 광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빛고을이 되도록 적극 돕겠다”면서 “내년도 광주시 예산 1조 7천억 원 확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지역현안사업 중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사업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진행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표는 이어 “지금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역시 지역발전과 고른 인재등용이 아니겠느냐”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국비지원 요청 사업, 143건 1조 7천여 억 원에 대한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자, 박 대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예산 지원 등 광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빛고을이 되도록 적극 돕겠다”면서 “내년도 광주시 예산 1조 7천억 원 확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지역현안사업 중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사업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진행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지(左)와 전남 영암군 J프로젝트 현장(右)을 찾았다 이어 이날 오후 전남을 방문한 박 대표는 "한나라당 국회의원 가운데 전남지역과 가장 가까운 곳 출신(남해)이다"며 "전남에 오니 산과 물과 바다가 고향에 온 느낌을 갖게 한다"고 남다른 애정을 표시했다.
박 대표는 특히 "지역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그 지역 출신 인재들을 장관도 시키고 중앙인재에 중용해야 한다"며 "청와대와 당이 지역인사들을 발굴해 중용하는 지역배려 인사방안을 논의한만큼 박 지사가 당을 떠나 인재들을 적극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같은 한나라당 지도부의 진한 애정표시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줄기차게 펼친 '서진(西進)전략'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도 이명박 대통령이 내놓았던 지역 공약들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애정이 현실화될 지는 미지수다. 더구나 한나라당 지도부는 앞서 방문했던 충남 등 다른 시.도에서도 비슷한 성격의 발언을 쏟아내고 행보를 펼친바 있다.
따라서 한나라당 지도부가 광주.전남 시도민에게 보여준 애정표시는 '립서비스'인지, 현실로 구체화될지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일차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 헛 말에 지나지 않게 된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다.
이날 정핵협의회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 허태열, 공성진, 박순자, 박재순 최고위원과 임태희 정책위의장, 안경률 사무총장, 한선교 홍보기획본부장, 차명진 대변인,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최동규 제2사무부총장, 김태욱 광주시당위원장, 김규룡 전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특히 "지역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그 지역 출신 인재들을 장관도 시키고 중앙인재에 중용해야 한다"며 "청와대와 당이 지역인사들을 발굴해 중용하는 지역배려 인사방안을 논의한만큼 박 지사가 당을 떠나 인재들을 적극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같은 한나라당 지도부의 진한 애정표시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줄기차게 펼친 '서진(西進)전략'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도 이명박 대통령이 내놓았던 지역 공약들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애정이 현실화될 지는 미지수다. 더구나 한나라당 지도부는 앞서 방문했던 충남 등 다른 시.도에서도 비슷한 성격의 발언을 쏟아내고 행보를 펼친바 있다.
따라서 한나라당 지도부가 광주.전남 시도민에게 보여준 애정표시는 '립서비스'인지, 현실로 구체화될지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일차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 헛 말에 지나지 않게 된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다.
이날 정핵협의회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 허태열, 공성진, 박순자, 박재순 최고위원과 임태희 정책위의장, 안경률 사무총장, 한선교 홍보기획본부장, 차명진 대변인,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최동규 제2사무부총장, 김태욱 광주시당위원장, 김규룡 전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 박희태 대표 등 지도부는 광주 운정동 국립5.18묘역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한편 박 대표는 이날 정책협의에 앞서 방문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역에서 “그 외침 영원히!”라는 방명록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