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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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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광역경제권' 호남 배제 시사 파문

'5+2광역경제권' 호남 배제 시사 파문

by 이학수기자 2009.05.26

민주당 전남도당 "5+2 호 남배제 발언 사과해야"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승용 국회의원)은 1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5+2 광역경제권 호남배제 발언'에 대해 호남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정부가 끝내 호남민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에서 '광주시와 전남이 5+2 광역경제권 사업을 지연시키면 호남권을 제외하고 광역경제권 추진 기구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발언한데 대해 지역민들이 분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남도당은 이어 "이명박정부의 5+2 광역경제권 사업계획을 거부하는 것은 광주, 전남.북을 '호남권'으로 묶은데 반해 영남권은 '대경권'(대구.경북)과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등 두개 권역으로 나눠 예산배정부터 지역간 불균형을 조장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5+2 광역경제권 구상을 전면 재검토해 심사숙고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광소재와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호남권 선도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10일까지 세부 프로젝트를 확정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토록 했으나 광주시를 비롯 전남.북도 등 호남지역 3개 시.도는 아직까지 제출하지 않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역경제권 구상 중 호남권이 단일권역인 데 반해 영남권은 2개 권역으로 나뉘는 등 불공정하게 지정된 데다, 호남권 선도산업의 경우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 위주여서 예산규모가 수백억원대에 불과하지만 영남권은 수천억원의 예산 지원이 가능한 대규모 사업 위주로 배정됐다며 시정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