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시장 시민에 욕설 파장
정종득 시장 시민에 욕설 파장
by 유용철기자 2009.05.26
알루미나 공장 입주 반대 시민에게 “들어봐 XX!"
설명회장 아수라장 변질…시장실까지 쫓아와 항의
정종득 목포시장이 산정농공단지에 환경유해 공장 설립을 반대하는 시민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정 시장 욕설파문은 목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욕설을 들은 시민이 청사내 시장실까지 찾아와 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강력히 항의했으며 이를 제제하는 공무원들과 몸싸움까지 빚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져 정종득 시장의 자질론까지 지역내 대두되고 있다.
지난 2일 알루미나공장반대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정종득시장이 공무원들을 대동하고 알루미나 공장 설립에 대한 주민설명회장에 들어서면서 공장 설립을 반대하는 플랑을 들고 서 있는 시민들에게 “들어봐 XX! 들어와서 들어봐!”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정종득시장은 이날 오후 3시에 연산동사무소에서 열린 한국알루미나 공장 설립에 대한 주민설명회장에 들어서기 위해 도착했다. 설명회장 앞에 공장 설립 반대 프랑을 들고 서 있는 시민들에게 정 시장은 “공장 설립 안해요. 그러니까 이렇게 하지 마세요! 누가 허가 내준다 그래!”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한 시민이 “약속하셨죠? 시민들에게”라고 되묻자 바로 정 시장은 그 시민에게 욕설을 퍼붓었다.
정 시장의 돌출 행동으로 설명회장은 바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격앙된 시민은 정 시장의 욕설에 사과를 요구하고 시 공무원들은 설명회장에 들어가려는 시민들을 막아섰다.
설명회가 끝나고 정 시장은 격앙된 시민들을 피해 비상문을 통해 몸을 피했다. 이에 격분한 시민은 시청 시장실까지 쫓아가는 촌극이 빚어졌다. 시민은 시장실에 도착해 시장 면담을 요구하고 공무원들은 시민의 시장실 진입을 막아섰다.
이후 정 시장과 욕설을 들은 시민과의 만남이 주선돼 정 시장은 유감을 표하는 선에서 일단락됐다.
한국알루미나공장 입주 반대 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공장 입주를 반대하는 시민들에게 목포시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목포시장이 납득할 수 없는 욕설을 한 것에 대해 정종득 시장의 공개사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종득 목포시장은 지난 3일 대책위원들과 면담에서 “나이 많은 지역 선배로서 설명회장에 들어와서 설명을 들으라는 취지로 말을 했을 뿐이다”며 “이번 사건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불순한 세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목포시민신문
설명회장 아수라장 변질…시장실까지 쫓아와 항의
정종득 목포시장이 산정농공단지에 환경유해 공장 설립을 반대하는 시민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정 시장 욕설파문은 목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욕설을 들은 시민이 청사내 시장실까지 찾아와 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강력히 항의했으며 이를 제제하는 공무원들과 몸싸움까지 빚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져 정종득 시장의 자질론까지 지역내 대두되고 있다.
지난 2일 알루미나공장반대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정종득시장이 공무원들을 대동하고 알루미나 공장 설립에 대한 주민설명회장에 들어서면서 공장 설립을 반대하는 플랑을 들고 서 있는 시민들에게 “들어봐 XX! 들어와서 들어봐!”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정종득시장은 이날 오후 3시에 연산동사무소에서 열린 한국알루미나 공장 설립에 대한 주민설명회장에 들어서기 위해 도착했다. 설명회장 앞에 공장 설립 반대 프랑을 들고 서 있는 시민들에게 정 시장은 “공장 설립 안해요. 그러니까 이렇게 하지 마세요! 누가 허가 내준다 그래!”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한 시민이 “약속하셨죠? 시민들에게”라고 되묻자 바로 정 시장은 그 시민에게 욕설을 퍼붓었다.
정 시장의 돌출 행동으로 설명회장은 바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격앙된 시민은 정 시장의 욕설에 사과를 요구하고 시 공무원들은 설명회장에 들어가려는 시민들을 막아섰다.
설명회가 끝나고 정 시장은 격앙된 시민들을 피해 비상문을 통해 몸을 피했다. 이에 격분한 시민은 시청 시장실까지 쫓아가는 촌극이 빚어졌다. 시민은 시장실에 도착해 시장 면담을 요구하고 공무원들은 시민의 시장실 진입을 막아섰다.
이후 정 시장과 욕설을 들은 시민과의 만남이 주선돼 정 시장은 유감을 표하는 선에서 일단락됐다.
한국알루미나공장 입주 반대 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공장 입주를 반대하는 시민들에게 목포시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목포시장이 납득할 수 없는 욕설을 한 것에 대해 정종득 시장의 공개사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종득 목포시장은 지난 3일 대책위원들과 면담에서 “나이 많은 지역 선배로서 설명회장에 들어와서 설명을 들으라는 취지로 말을 했을 뿐이다”며 “이번 사건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불순한 세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목포시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