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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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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신안 이윤석의원 입당 가시화

무안.신안 이윤석의원 입당 가시화

by 강선홍기자 2009.05.26

황호순위원장 거취문제 관심, 일부 도의원 반대속 대세 기울어MB악법을 강행하려는 정부 여당에 맞서 단 한 석이 아쉬운 민주당에서 최근 호남 지역 무소속 국회의원들의 복당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이윤석의원의 입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4일 민주당과 이윤석의원실에 따르면 무소속 이윤석(무안ㆍ신안) 의원 복당과 관련 그를 복당시키기로 잠정 결론을 내린 상태로 6일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의 복당문제를 최종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 무안.신안 이윤석 의원 ©신안신문민주당은 복당 대상인 무소속 강운태(광주 남구) 의원과 유성엽(전북 정읍) 의원 등 호남지역 무소속 의원 3명 가운데 이 의원의 경우 일부 도의원과 당원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미 당내에서 복당에 대한 논의가 진전돼 상당 부분 공감대가 이뤄졌다.이의원의 복당을 두고 무안.신안 황호순위원장과 일부 도의원 등이 주승용 전남도당위원장과 중당당에 항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느나 대세는 이미 그의 복당을 기정사실화 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다만 지난해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이의원과 맞서 고배를 마신 황호순 무안ㆍ신안 지역위원장에 대한 거취가 걸림돌인데 황위원장이 2010 지방선거 신안군수 공천권을 요구한다는 설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황위원장은 지난해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의원이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자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전했으나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윤석의원과 김홍업의원의원에 이어 3위를 했었다.

이처럼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복당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반발도 상당해 진통이 예상된다.

4일 민주당 광주 남구지역위원회(위원장 이윤정) 소속 당직자와 당원 등 100여명은 광주 서구 민주당 광주시당사와 광주 동구 박주선 최고위원 사무실을 항의방문해 강운태 의원 복당에 반대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들은 항의서한을 통해 "당이 어려울때 내팽개치고 뛰쳐 나간 분이 이제와서 복당을 추진하는 것은 다분히 기회주의적이고 철새정치인의 전형으로 강 의원 복당에 대해서는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강운태 의원 등이 복당을 신청할 경우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심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나 이의원과 달리 일괄복당이 아닌 개별 복당 진행 등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며, 이미 복당원서를 제출한 이윤석 의원에 대해서는 조만간 복당심사가 이뤄질 것이다.

무소속 이윤석의원은 지난달 본지<서남권신문, 신안신문>와의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 이미경 사무총장 등 당지도부로부터 " (이윤석의원의 민주당) 입당은 당장이라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 " 고 밝힌바 있다.

이와 관련 이윤석의원은 " 지난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유권자 여러분들의 냉정한 심판을 통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기 때문에 복당에 대한 걸림돌은 없다고 판단하며, 앞으로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선출직 국회의원이나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이 입당 혹은 복당을 신청할 경우 중앙당에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한뒤 최종적으로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치도록 돼있어 더이상 복당을 미룰 수도 없는 입장이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