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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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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해남군수 “보조금 횡령 사죄”

김충식 해남군수 “보조금 횡령 사죄”

by 전명현기자 2009.05.26

해남군 7급 공무원 5년간 보조금 10억여원 횡령해남군청 직원의 거액의 사회복지 보조금 횡령 사건과 관련 공식 사과했다.

김충식 전남 해남군수는 12일 공무원의 사회복지 보조금 횡령과 관련, “해남군을 책임지는 수장으로 한없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해남군민에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충격이 크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리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감사원의 조사결과 및 조치에 따라 보조금을 횡령한 공무원에 대해 금융재산 압류와 은닉재산을 추적해 환수 중”이라며 “불이익을 받은 수급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변제가 이뤄지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 공직자에 대한 청렴교육을 강화시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철저한 감사와 동일부서 장기 근무자에 대한 순환보직 인사를 통해 부정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군수는 “참담한 심정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해남읍사무소에서 근무하던 7급 공무원 A모(40·여)씨는 지난 5년간 사회복지 보조금 10억여원을 횡령한 사실이 최근 감사원 감사에 적발된데 이어 경찰에 구속됐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