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당 탈당…덕진 무소속 출마
정동영 민주당 탈당…덕진 무소속 출마
by 이학수기자 2009.05.26
▲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29 재보선에서 전북 전주 덕진에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선언하고 민주당을 탈당했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10일 4.29 재보선에서 전북 전주 덕진에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선언하고 민주당을 탈당했다.
지난 1996년 정치에 입문한 이후 가장 큰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잠시 민주당의 옷을 벗지만 다시 함께 할 것"이라면서 무소속 당선 후 복당 의지를 밝혔다.
그는 "'백지장도 맞들면 가볍다'고 함께 가자고 손을 내밀었는데, '설마 뿌리치기야' 했던 것이 솔직한 마음이었다"면서 "그러나 설마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고 당 지도부의 공천 배제 결정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망하지 않기로 했다"며 "정치를 하면서 제가 지은 '업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전 장관은 이어 "시기마다 제각기 당의 이름은 달랐지만, 저의 정치인생 13년 동안 제 삶은 온전히 민주당 당원으로서의 삶이었다"고 말하고, "지금 옷을 벗고 나와 바람부는 벌판으로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판과 아픈 지적을 달게 받겠다"며 "그 아픔을 참아내는 것 또한 저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세균 대표가 이날 19대 호남 지역구 불출마 선언 및 자신의 불출마를 촉구한 것과 관련, "이 시점에 왜 그런 발표를 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으며, 노 전 대통령의 `박연차 리스트' 연루설에 대해선 "불행한 일"이라고 밝혔다.
정 전 장관은 기자회견에 앞서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곧바로 전주로 내려와 덕진 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등 재보선 행보에 들어갔다.
정 전 장관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게 '저를 낳아주신 분은 저의 어머니이고, 저를 정치적으로 낳고 키워주신 분은 전주 시민'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정치적 모태인 전주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호남
지난 1996년 정치에 입문한 이후 가장 큰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잠시 민주당의 옷을 벗지만 다시 함께 할 것"이라면서 무소속 당선 후 복당 의지를 밝혔다.
그는 "'백지장도 맞들면 가볍다'고 함께 가자고 손을 내밀었는데, '설마 뿌리치기야' 했던 것이 솔직한 마음이었다"면서 "그러나 설마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고 당 지도부의 공천 배제 결정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망하지 않기로 했다"며 "정치를 하면서 제가 지은 '업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전 장관은 이어 "시기마다 제각기 당의 이름은 달랐지만, 저의 정치인생 13년 동안 제 삶은 온전히 민주당 당원으로서의 삶이었다"고 말하고, "지금 옷을 벗고 나와 바람부는 벌판으로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판과 아픈 지적을 달게 받겠다"며 "그 아픔을 참아내는 것 또한 저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세균 대표가 이날 19대 호남 지역구 불출마 선언 및 자신의 불출마를 촉구한 것과 관련, "이 시점에 왜 그런 발표를 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으며, 노 전 대통령의 `박연차 리스트' 연루설에 대해선 "불행한 일"이라고 밝혔다.
정 전 장관은 기자회견에 앞서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곧바로 전주로 내려와 덕진 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등 재보선 행보에 들어갔다.
정 전 장관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게 '저를 낳아주신 분은 저의 어머니이고, 저를 정치적으로 낳고 키워주신 분은 전주 시민'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정치적 모태인 전주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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