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방심하지 말고 민주주의 지켜야"
DJ "방심하지 말고 민주주의 지켜야"
by 이학수.강성삼기자 2009.05.26

▲ 14년 만에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를 찾은 김 전 대통령이 여객선에서 내려 아동들로부터 꽃목걸이를 선물로 받은 뒤 손을 붙잡고 인사를 건넸다. 김대중 전(前) 대통령이 24일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다”며 “방심하지 말고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14년 만에 고향을 방문한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하의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주민과의 오찬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군사독재 시절 많은 사람이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방관했었는데 민주주의의 위기가 다시 왔다"고 지적한 뒤 "절대로 방심하지 말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마음속에는 천사와 악마가 함께 있다"며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편인 만큼 여러분은 나라를 생각해 행동하는 양심을 갖고 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14년 만에 고향을 방문한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하의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주민과의 오찬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군사독재 시절 많은 사람이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방관했었는데 민주주의의 위기가 다시 왔다"고 지적한 뒤 "절대로 방심하지 말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마음속에는 천사와 악마가 함께 있다"며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편인 만큼 여러분은 나라를 생각해 행동하는 양심을 갖고 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김대중 전 대통령이 신안군 하의도 웅곡 선착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2백여 명의 주민들이 박수와 연호를 외치자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전날 목포에서 하루를 묵은 김 전(前) 대통령은 이날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14년 만에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를 찾았다.
빗방울이 간간히 내리는 날씨였지만 쾌속선은 설레는 김 전 대통령의 마음처럼 힘차게 물살을 갈랐다.
김 전 대통령은 창문 너머 바다 한 가운데 보석처럼 박혀있는 섬들을 유심히 살펴보며 간간히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목포항에서 쾌속선을 타고 1시간 남짓 바닷길을 달려 꿈에 그리던 하의도 웅곡 선착장에 도착해 고향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하의도 주민 200여명은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분 고향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의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고 선착장까지 마중 나와 있었다. 김 전 대통령이 도착하자 '김대중'을 연호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김 전 대통령은 여객선에서 내려 주민들로부터 꽃목걸이를 선물로 받고 마중 나온 주민들의 손을 붙잡고 인사를 건넸다.
빗방울이 간간히 내리는 날씨였지만 쾌속선은 설레는 김 전 대통령의 마음처럼 힘차게 물살을 갈랐다.
김 전 대통령은 창문 너머 바다 한 가운데 보석처럼 박혀있는 섬들을 유심히 살펴보며 간간히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목포항에서 쾌속선을 타고 1시간 남짓 바닷길을 달려 꿈에 그리던 하의도 웅곡 선착장에 도착해 고향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하의도 주민 200여명은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분 고향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의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고 선착장까지 마중 나와 있었다. 김 전 대통령이 도착하자 '김대중'을 연호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김 전 대통령은 여객선에서 내려 주민들로부터 꽃목걸이를 선물로 받고 마중 나온 주민들의 손을 붙잡고 인사를 건넸다.

▲ 김 전 대통령이 선산에서 친척과 함께 예를 올리고 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하의도 대리 선산으로 이동해 아들 홍업(전 의원)씨 등과 함께 예를 올리고 현판 글씨를 직접 써 보낸 '하의 3도 농민운동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 김 전 대통령이 농지탈환운동의 역사가 담긴 기념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김 전 대통령은 개관식 인사말에서 "하의 3도 토지탈환운동은 동학농민운동과 더불어 역사에 남을 자랑스러운 운동이었다"며 "하의 3도 농민이 보여준 불굴의 정신을 가지고 대통령에 당선되고 노벨평화상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성공을 이룩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제 몸 명맥에 흐르는 하의 3도 농민의 위대한 토지탈환운동 정신이 큰 역할을 했다"며 "생명이 계속되는 한 하의 3도 농민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성공을 이룩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제 몸 명맥에 흐르는 하의 3도 농민의 위대한 토지탈환운동 정신이 큰 역할을 했다"며 "생명이 계속되는 한 하의 3도 농민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대중 전 대통령이 '큰 바위 얼굴' 형상의 섬 앞에서 (사진 좌로부터 박우량 신안군수, 김 전 대통령, 이희호 여사, 최수복 여사(박 전남지사 부인), 박준영 전남도지사 농민운동 기념관 부지에 기념식수를 한 후 기념관을 나선 김 전 대통령은 최근 해안일주도로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큰 바위 얼굴' 섬을 둘러봤다.
김 전 대통령은 "이 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큰 바위 얼굴은 이날 처음 봤다"며 "이 바위가 하의도에 행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환영행사는 모교인 하의초등학교에서도 이어졌다.
김 전 대통령은 후배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내가 1회 선배다"며 학생들과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은 하의초등학교에서 4학년 1학기까지 공부를 한 뒤 목포로 전학을 갔다.
김 전 대통령은 하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들이 손수 장만한 홍어와 전복, 미역국 등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김 전 대통령은 "하의초등학교는 인생의 출발점이자 성공의 뿌리인 곳이다"며 "시골가면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해 걱정했지만 오늘 많은 후배들을 보니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이 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큰 바위 얼굴은 이날 처음 봤다"며 "이 바위가 하의도에 행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환영행사는 모교인 하의초등학교에서도 이어졌다.
김 전 대통령은 후배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내가 1회 선배다"며 학생들과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은 하의초등학교에서 4학년 1학기까지 공부를 한 뒤 목포로 전학을 갔다.
김 전 대통령은 하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들이 손수 장만한 홍어와 전복, 미역국 등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김 전 대통령은 "하의초등학교는 인생의 출발점이자 성공의 뿌리인 곳이다"며 "시골가면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해 걱정했지만 오늘 많은 후배들을 보니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 전 대통령이 후광리 생가를 방문해 생활했던 방 등을 둘러보고 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어린 시절 한문을 배웠던 덕봉강당과 후광리 생가 등을 둘러봤으며 최측근인 박지원 의원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을 대동한 채 5시간여 동안의 짧고도 아쉬운 고향 방문을 마친 뒤 목포역에서 KTX 편으로 귀경했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