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정치)

목포소식(정치)

민노당 류정수,정우태 당선 '민주 완패'

민노당 류정수,정우태 당선 '민주 완패'

by 이학수기자 2009.05.26

4·29 보궐선거 각각 광주서구 54.11%, 장흥 48.84% 득표
▲ 29일 실시된 전남 장흥군 제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노동당 정우태 후보(앞줄 왼쪽)가 당선증을 받고 부인과 함께 두손을 들어 기븜을 나누고 있다. 광주서구와 전남 장흥에서 실시된 4.29 기초 및 광역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한 류정수 후보와 정우태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나란히 당선됐다.

특히 민주당의 정치적 `텃밭'으로 일컫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전남 영암군 기초의원 라선거구 재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민주당 최병찬 후보를 제외하고 2곳의 선거구에서 모두 민노당 후보가 당선돼 앞으로 지방 정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류 당선자는 29일 광주 서구 다선거구 선거에서 5천551표(득표율 54.11%)를 얻어 4천706표로 45.88%의 득표율을 기록한 민주당 고경애 후보를 따돌렸고, 전남 장흥에서는 정 당선자가 48.84%(5천112표)의 지지율로 민주당 김 성 후보(3천731표. 득표율35.64%)를 눌러 파란을 일으켰다.

민주당 강세 지역인 장흥에서 민노당이 승리한 배경에는 강기갑 대표가 5차례나 방문해 지원 유세를 벌이는 등 당력을 집중한 데다 유권자의 70%를 차지하는 농어민을 상대로 한 감성적인 호소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