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서거 내년 선거 변수되나
노 전 대통령 서거 내년 선거 변수되나
by 목포시민신문 2009.06.10
책임론 부각...추모 1주년 행사와도 맞물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가 내년 6월2일 실시되는 선거판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최근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따른 현 정권의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져 친노진영의 정치세력화와 함께 반 한나라당 전선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들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의 추모 1주년이 되는 날이 내년 제5대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 불과 11일 전이기 때문에 선거기간 중 추모열기에 따라 노 전 대통령이 선거 중요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한나라당측 출마 예정자들은 ‘노무현 신드롬’이 선거 때까지 지속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고 노 전 대통령 지지층 일각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과제를 계승하기 위해 영결식 이후를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들이 간간이 흘러나오고 있다.
최측근인 안희정 최고위원도 지난달 28일 “국민들의 추모마음을 어떻게 모을지,노 전 대통령이 남긴 과제를 어떻게 할지 삼우제 동안 진지하게 고민해 보려 한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또 장례 기간 중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야당들이 일제히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책임을 현 정부에 물으면서 동조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어 한나라당으로서는 결코 달갑지 않은 상황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편승해 친노진영과 민주당은 전남지역 보궐선거에서 민주노동당에 연달아 패하면서 민심이반을 걱정했으나 안도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특히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일부 후보들은 민주당 공천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여 1990년대 지역에 분 ‘황색바람’이 다시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한 인사는 “앞으로 전개상황을 봐야하겠지만 요즘 분위기로는 내년 선거가 간단치 않을 것 같다”면서 “선거라는 게 바람에 따라 좌우되는데 올해 노 전 대통령 서거 분위기가 가라앉더라도 추모 1주년이 선거운동 기간이어서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반면 도내 민주당 진영 인사는 "주변에서 이런저런 말도 나오고 있지만 정치판도라는 게 오늘 다르고 내일 달라 예측하기 힘들다“면서도 ”지금 분위기를 통해 조직을 추스른다면 지금 상황보다는 나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목포시민신문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가 내년 6월2일 실시되는 선거판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최근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따른 현 정권의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져 친노진영의 정치세력화와 함께 반 한나라당 전선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들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의 추모 1주년이 되는 날이 내년 제5대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 불과 11일 전이기 때문에 선거기간 중 추모열기에 따라 노 전 대통령이 선거 중요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한나라당측 출마 예정자들은 ‘노무현 신드롬’이 선거 때까지 지속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고 노 전 대통령 지지층 일각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과제를 계승하기 위해 영결식 이후를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들이 간간이 흘러나오고 있다.
최측근인 안희정 최고위원도 지난달 28일 “국민들의 추모마음을 어떻게 모을지,노 전 대통령이 남긴 과제를 어떻게 할지 삼우제 동안 진지하게 고민해 보려 한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또 장례 기간 중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야당들이 일제히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책임을 현 정부에 물으면서 동조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어 한나라당으로서는 결코 달갑지 않은 상황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편승해 친노진영과 민주당은 전남지역 보궐선거에서 민주노동당에 연달아 패하면서 민심이반을 걱정했으나 안도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특히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일부 후보들은 민주당 공천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여 1990년대 지역에 분 ‘황색바람’이 다시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한 인사는 “앞으로 전개상황을 봐야하겠지만 요즘 분위기로는 내년 선거가 간단치 않을 것 같다”면서 “선거라는 게 바람에 따라 좌우되는데 올해 노 전 대통령 서거 분위기가 가라앉더라도 추모 1주년이 선거운동 기간이어서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반면 도내 민주당 진영 인사는 "주변에서 이런저런 말도 나오고 있지만 정치판도라는 게 오늘 다르고 내일 달라 예측하기 힘들다“면서도 ”지금 분위기를 통해 조직을 추스른다면 지금 상황보다는 나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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